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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행, 유적지 여행 소개 탐방

순천왜성 임진왜란 유적지 이순신 장군 일본 소서행장 대치 왜교성 역사탐방

by 코리아 일상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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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조선시대 아픔으로 지금도 곳곳에 많은 유적지가
남았습니다
임진왜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인물이 바로 이순신 장군입니다
수군으로서 남해안 재해권을 장악하여 일본군의 보급과 서진을 통한 한양
침공을 막았기에 조선이 무사히 나라를 지킬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임진왜란 이후 협상 시기 왜군은 조선 내륙에서 대부분 물러나면서 남해안 일대
성을 축성하여 조선군 명나라 연합군과 대치하였는데 여러 왜성들 중 순천에
있는 외성이의 흔적이 비교적 잘 보존되고 복원되어 탐방해 보았습니다

또한 인근에 정유재란 역사공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 만든 것이라 개발이 잘 안되어 주변에 시설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인데 넓기는 한데 포장은 되어있지 않습니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길 수준입니다 가족여행이나 나들이에도
좋은 코습니다 산성 정상까지 이렇게 완만한 경사로 여유 있게 가도 30~4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특히
도심 근교에 있어 근교에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한참을 걸어가는데 유적지가 처음 보이는 것이 "문지"입니다
문지는 산성의 본성과 외성(외곽성)을 연결하는 주출입문입니다
문지 옆으로는 해자를 만들어 바닷물을 끌어들여 섬처럼 만들어
방어에 치중했던 건물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유일한 편의시설 화장실입니다
한옥으로 지어졌으며 여기서 산성 정상까지 5~10분 정도 소요되고
반드시 볼일을 보고 가면 좋습니다

드디어 외성에 도착했습니다
아주 낮은 산 정상에 있고 성벽으로 둘러져 있습니다


여기가 성정상입니다 건물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유적이 아니어 복원은 안 한 듯합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격전지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성곽만 일부 복원되어 있고 성터 내부에는 별도로 복원된 것은 없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출입구들입니다
지금 남아 있는 출입구는 2군데입니다

외교성은 이곳 순천뿐만 아니라 울산 부산 등 남해안 일대에 상당이 많은
성을 쌓아 외군들이 주둔하였고 지금은 대부분은 흔적만 남아 없어졌고
이곳 순천 외성이 그나마 잘 보존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인근 지역 풍경입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모두 바다인 이곳이 지금은 매립을 하여 산업단지가
들어왔습니다
현재 율촌 1 산단이 입주해 있고 계속해서 매립하여 2,3 산업단지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이 일본 장수 소서행장과 대치하고 전투를 했던 곳인데
지금은 흔적이 점차 사라지고 머리 광양과 여수를 연결하는 이순신대교가
보여 이름이나마 그 흔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이 천수기단 입니다
보통 성에는 높은 곳이 있는데 천수는 성을 대표하는 권위와 상징의
건물입니다 이곳은 3층 팔작지붕의 천수대이나 지금은 건물의 흔적은
없습니다

위의 천수단도 오랜 세월 동안 석축이 흐트러지고 일부가 무너져 2007년에
남아있던 초석은 보존하고 그 위에 보수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합니다


천수단에서 내려다본 성안의 내부입니다
그냥 잔디밭만 보이네요
별다른 시설은 없지만 애들과 함께 오면 뛰어놀기 좋고 돗자리 깔고
쉬어 갈 수 도 있습니다
인근이 바닷가 근처라 전망도 괜찮습니다 그냥 자연을 감상하실 수 있지만
인근이 매립되어 산업단지도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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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왜성에서 바라본 검단산성입니다
검단산성 도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 유정 장군이 이곳
순천왜성에 있는 왜군을 토벌하기 위해 머물었던 산성이라고
합니다 이곳 여수, 순천에 오면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순천왜성을 가는데 도착 5분 전 지역에 이렇게 순천 정유재란 역사 공원도 있네요
왜성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들어 보았는데 폐교된 학교를 이용하여
만들었는데 역사적 체험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공원인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로 임시 폐쇄된 것 같아 살짝만 구경하고
발길을 되돌렸습니다


짧지만 간단하게 임진왜란 역사의 현장을 다녀와 리뷰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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