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투압 현상 학교에서 배워도 이해가 잘 안 되고 아이고 물어보면
쉽게 설명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전문용어가 아닌
누구나 가장 쉽게 알고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삼투압 현상을
알아보고 우리에게 유익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삼투압 현상
간단하게 설명하면 서로 다른 농도의 용액이 있으면 농도가 낮은 용액이
높은 용액 쪽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소금물로 간단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즉 용매를(물) 통과시키고 용질을(소금물) 통과시키지 않은 반투막이 이들을 가로막고 있다면
농도가 낮은 물이 농도가 높은 소금물 쪽으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발생한 압력이
삼투압입니다
더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A용액과 B용액 사이에 물이 통과할 수 없는 얇은 막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두용액의 농도가 같다면 서로 이동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농도가 다르면 입장이 틀려지네요
A용액이 농도가 진한 소금물이고 B용액은 일반 생수라 가정하겠습니다
1). 그러면 자연적인 현상인 삼투압 현상에 의해 생수가 소금물 쪽으로 미세한
막을 뚫고 이동하며 이때 생수의 이동으로 소금물의 수위가 더 높아지게 됩니다
2). 그러면 무한정 계속 이동하느냐 결론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수가 이동하여 소금물의 농도가 약해지고 양쪽 용액의 수위 차가 크면
그만큼 압력이 높아져 생수가 소금물로 이동하는 것이 힘들어지고
농도 차이에 의해 상호 간에 조금 용액이 교차하기도 하면서 적정한도로
이동후 더 이상 이동하지 않습니다
3). 이때 A용액과 B용액의 수위 차이를 삼투압이라고 하며 이동하는 것을
삼투압 현상이라고 합니다
2. 일상생활에서의 삼투압 현상
1) 배추절임
김장김치 담그면 먼저 배추를 소금물에 절여 숨을 죽인다고 합니다
이과정이 삼투압 현상을 이용하는 것을 아시나요
절임 과정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양푼에 물을 부어 소금을 많이 넣습니다
- 왜 소금을 넣느냐? 많은 사람들이 간을 맞추기 위해서 그럴 거라
알고 있을 것입니다 결론은 반만 맞았습니다
- 진한 소금물에 배추를 넣으면 소금물이 배추보다 농도가 진해져
배추 속의 수분이 소금물로 빠져나와 뻣뻣한 배추가 힘이 없어져 숨이
죽었다 표현합니다
- 그럼 배추 숨은 죽인 것 해결되었는데 절임 하면 배추도 약간은 소금간이
되는데 이것은 왜 그럴까요?
처음에 설명드렸듯이
바로 배추 속의 수분이 소금물로 계속 빠져나오는데 그러면 소금물의 농도는
약해지고 수분이 빠져나간 배추 속의 농도는 높아져 아주 살짝 소금물도 배추 속으로
들어가면서 양측이 아주 조금 교차하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절임배추가 소금간이 약간 됩니다
2) 나무에 거름주기
우리가 나무에 거름 줄 때 나무 밑에 주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두고
약간 떨어져 주위에 주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것도 삼투압 현상 때문입니다
퇴비나 거름의 농도가 나무속 용액보다 농도가 진하기 때문에 가까이
퇴비를 주면 나무속 용액이 오히려 퇴비 쪽으로 나와 나무가 말라죽게 됩니다
그래서 퇴비를 약간 떨어져 주면 나무가 삼투압 현상에 의해 조금씩 퇴비의
영양성분을 빨아먹어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매실진액
이것도 마찬가지로 삼투압 현상을 이용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매실을 병에 넣고 설탕을 매실 중간 층층이 넣어주면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물엿같이 액체로 되면서 농도가 높은 설탕에 매실 내부 엑기스가
삼투압 현상에 의해 밖으로 나오면서 매실진액이 만들어지는데 농도가
너무 진해 물에 희석해 먹어야 합니다
기타 손을 물속에 오랫동안 물속에 담그고 있어도 농도가 약한 물이 손바닥으로
들어와 손이 불어 쭈굴쭈굴하게 되는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투압 현상과 우리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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