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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오산 사성암 등산 가는방법 절경 가볼만한곳

by 코리아 일상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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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 사성암과 멋진 섬진강 경치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세워진 건물이 너무 멋있고 주변의 섬진강 경치와

잘 어우러진 구례 오산에 있는 사성암을 둘러보고 오산 정상까지 올라가

주변을 둘러본다

 

이곳은 해발 531m로 많이 높지 않은 산으로 백제때 세워진 사찰이 있으며

20m 암벽에 세워진 건물이 한눈에 들어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등산도 하면서 멋진 사찰도 구경하고 정상에서 섬진강과 넓은 평야 아름다운 구례 전경을

볼 수 있는 오산은 가는 방법이 다양하다

 

먼저 처음부터 걸어서 갈 수 있는데 최소 3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코스도 있다

 

두 번째는 가장 많이 이용한 코스로 사성암 마을버스 주차장에서 저렴한 버스비로

사성암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승용차는 이곳에 무료 주차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자가용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주말은 자가용이 통제된다 

장애인, 관계자 등의 특별한 것이 아니면 평일에만 자가용으로 갈 수 있다

 

 

마을버스는 수시로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마을버스로 오면 이곳까지 와서 하차한다 

이곳에서 사성암까지는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버스에서 내려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상당하다 

갑자기 급경사를 걸어가니 힘들다 하지만 길이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사성암 가는 길이 왠지 군사시설 요새 같은 느낌이 들었고 성벽같이 있어

입구에 들어갈때는 옛날 산성 같은 생각이 들었다

 

 

삼국시대인 백제때 세워진 사찰인데 그 당시 기술로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었는지 

대단하네요

 

 

이곳의 처음 명칭은 오산암이라 하였는데 

의상,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 등 4명의 공승이 수도하여 

사찰의 이름이 사성암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명승 11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성암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입니다

섬진강이 굽이치며 흐르는 경치가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네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기암절벽에 매달린 건물의 비경에 감탄하고

또한 확 트인 주변 경치에 감탄합니다

 

 

사성암 전경입니다

 

 

 

내부에서 소원 바위 쪽으로 가는데도 뭔가 군새 요새 같은 느낌은 계속 있네요

 

여기가 소원바위가 이네요

많은 방문자들의 소원을 빈 흔적이 많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돌탑도 많이 쌓아 있고 여기까지 와서 소원 하나 빌고

가슴에 품고 있었도 좋을 듯하네요

 

 

 

 

 

소원바위를 지나면 아주 작은 도선굴이 있는데 가운데 작은 불상이 있습니다

정확히 사연을 모르지만 아마도 도선국사의 흔적인 듯 생각해봅니다

 

 

처음 입구 쪽과 반대쪽 풍경입니다

 

 

사성암을 지나 빠른 걸음으로 5분쯤 가면 오산 정상이 있습니다

애들과 함께면 10분 정도 소요돼 수 있습니다

 

정상에는 작은 정자가 있고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갈 수도 있으면

도시락을 준비했으면 주변에서 드셔도 됩니다

 

 

 

정상에서 보면 주면 경치도 아름답지만 지리산이 잘 보이네요

노고단과 반야봉이 보입니다

노고단과 반야봉은 천왕봉과 함께 지리산에서 제일 높은 봉오리로 3대 봉입니다

 

저기 멀리 두 봉 오리가 반야봉입니다

 

가족끼리도 좋고 지인, 연인끼리도 좋은 코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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