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있는 작은 가게이지만 맛으로 소문난 고기집 몽실이 고기전문점에서
고기 한판 구워 먹고 평가 후기 남겨 보네요
여기는 소고기 삼겹살 막창 특수부위 전문점입니다
이곳은 순천 금당지구에 있습니다
가게 이름 몽실이 이것만으로 여기가 무슨 업소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행히 간판에 고기전문점이라고 있어 알 수 있었고 지인의 추천으로
한번 방문했습니다
내부는 입구처럼 아담하네요
위 사진처럼 조그마한 입식 테이블 양쪽으로 4개씩 총 8 테이블이 있네요
메뉴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로 나뉘네요
모든 고기는 국산으로 한우와 한돈만 판매합니다
일단 가격은 보통 수준이네요
한우와 한돈 기본적으로 갈비살과 삼겹살을 주력으로 하고 각 특수부위 메뉴가 있습니다
지인이 이 집은 소고기 돼지고기 모두 맛있다 하였는데
우리는 오늘은 소고기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일행이 4명으로 몽실이 한우 모둠 한판 9만 원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600g으로 갈비살,살치살,등심,안심,낙엽살로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부위별로
구분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밑반찬입니다
김치가 묵은지인데 정말 맛있네요 열무김치도 맛있고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맛이 괜찮습니다
특히 부침개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빈대떡이라고도 하는데 빈대떡 전문점에서 먹는 맛과 비슷할 정도로
괜찮았네요
오늘의 주문 메뉴입니다
갈빗살, 살치살, 등심, 안심, 낙엽살로 구성되어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하나씩 천천히 구워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스불로 숯에 불을 붙이고 숯에 불이 붙으면 가스불을 끄면 되네요
마늘을 먼저 올렸다
고기는 한판 중에서 가장 두꺼운 고기를 먼저 굽기 시작한다
아마 안심 부위인 듯하다
살짝 미듐으로 구워 스테이크로 만들어 먹기 위해서다
고기 두께가 약 1.5cm 정도 되었는데 2번씩 앞뒤 뒤집으며 살짝 구웠습니다
4명이라 4 등분하여 가위로 잘랐는데 속에는 아직 구워지지 않았는데
그 상태에서 먹으니 정말 부드럽고 소고기의 참맛이 느껴지네요
소고기는 역시 두껍고 살짝 익혀 먹어야 제대로 된 맛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갈빗살인 듯합니다
소고기는 많이 구우면 질기고 맛이 떨어져 한 덩어리씩 구워
살짝 익혀 그때그때 먹어야 맛있습니다
절대 한꺼번에 불판에 올려서 구우면 안 됩니다
또 하나 여기 몽실이 고기가 굉장히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대형 전문점과 비교 전혀 떨어지지 않네요
고기 먹는 중간에 나온 된장국인데 된장국과 함께 고기 먹으니
더 맛있네요
역시 고깃집에서 계란찜 없으면 서운하죠
위의 고기는 살치살과 낙엽살인 것 같네요
육회나 육사시미를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주
말에는 없는 날이 많다고 하네요
도축장에서 싱싱한 고기를 가져오는데 주말에는 안 들어온다고 하네요
육회나 육사시미는 싱싱한 것이 생명인데 보통 하루가 지나면 회로 판매를 안 하고
합니다
고기를 철저히 관리한 것 같습니다
지인들이나 친구 모임 가족 들과 소고기 맛있고 저렴하게 먹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작은 업소에서 소고기 맛이 떨어질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주위 대형 전문점보다 더 맛있고 서비스도 괜찮습니다
소고기 모듬한판 먹고 삼겹살을 먹으려다 급하게 변경하여 막창을 2인분 추가했습니다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닌데 가끔 한 번씩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 별미입니다
특히 숯불에 구우면 꼬들꼬들하여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후식은 누룽지와 라면으로 먹었습니다
누릉지 하나씩 먹고 라면은 1인분을 가운데 놓고 조금씩 먹고
마무리했는데 맥주 소주와 함께하니 배가 많이 불러 만족감이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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