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만 살아있는 싱싱한 왕새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왕새우는 대부분 양식으로 생산되고 가을이면 크게 자라 살이 통통하게 올라
제일 맛있는 시기입니다
순천시 별량면 순천만 바닷가 근처에 있는 대부수산에서 왕새우 소금구이
맛보고 후기 올려봅니다
가을철이 지나면 활어로는 먹기 힘들고 냉동으로만
먹을 수 있어 한철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새우를 맛보기 위해 맛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곳 대부수산은 근처에 순천만 바닷가에 큰 양식장이 있어 싱싱한 대하 왕새우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한철 장사이지만 큰 홀이 2개씩이나 있고 항상 손님들로
부쩍입니다
주차장이 상당히 큰데 거의 꽉 차 있네요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는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일요일 오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매장 입구에 들어가기 전입니다
큰 수조에 왕새우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잠깐 구경하다고 들어갑니다
새우는 크고 싱싱하였습니다
식당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자리는 꽉 차 있고 밖에서 대기하는 손님 들도 있습니다
여기는 홀이 작은 곳인데 옆에 훨씬 큰 홀이 있는데 거기도 대부분 손님들로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이렇게 손님들이 많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일해보다 늦게 도착했는데 벌써 새우가 소금구이 냄비에 들어가 구워지고
있었습니다
살아있는 새우를 그대로 소금이 깔려있는 냄비에 넣고 10~15분 정도면
먹기 좋게 구워지네요
메뉴판 가격표입니다
주 메뉴는 왕새우 소금구이 하나입니다
이곳은 새우가 나오는 가을철에만 장사를 합니다
이 시기가 아니면 식당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새우는 1kg에 39,000이네요 지난해보다 4천 원 정도 가격이
오른 것 같습니다
거기 선물용 왕새우 30,000원인데 저것이 포장판매 가격입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구워 먹는 것입니다
통통한 새우가 잘 익어가고 있네요
냄새도 좋고 아직까지 가격 비교 저렴한 왕새우라 생각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말 그대로 새우를 먹는데 꼭 필요한 것만 나오네요
1회용 비닐장갑이 나오네요
왕새우 머리는 미리 자르고 껍질을 볏겨 먹습니다
해년마다 한번 이상은 꼭 먹는데요 먹을 때마다 항상 맛있고 푸짐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우 머리입니다
머리는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몸통을 먹고 나면 머리는 종업원에게 주면 무료로 튀겨줍니다
튀겨주는 머리가 정말 바삭바삭하며 맛있습니다
특히 술안주로 너무 좋으며
새우 몸통보다 오히려 새우 머리 튀긴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kg 새우 먹으면 새우 머리 양도 상당합니다
이것이 튀긴 새우 머리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저도 새우 머리를 더 좋아합니다
튀긴 새우머리 껍질을 벗겨 먹는데 한 번에 잘 볏겨 지므로 먹기도
정말 편합니다
이것은 사이드 메뉴 칼국수입니다
가격은 1인분에 5천 원인데 2인분 주문했습니다
면도 맛있고 국물도 걸쭉하면서 시원했습니다
새우 먹고 난 후 후식으로 괜찮습니다
후식으로 컵라면도 판매하는데 육개장 컵라면이 2천 원입니다
역시 애들은 칼국수보다는 라면이 최고죠
애들은 라면을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다시 한번 새우를 구경했습니다
포장판매도 하는데 많이들 구매하여 가져 가네요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나 소금구이로 먹어도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국에 택배로도 판매하네요
가을철에만 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왕새우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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