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게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홍게는 대게와 함께 상당한 고급 음식으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홍게가 조금더 저렴하여 부담이 조금 덜하게 먹을 수 있네요
택배로 구입입했습니다
인터넷을 구입할 수 있고 포항이나 울진 등의 판매상
전화번호를 알면 전화 주문하면 택배로 발송해주네요
대게의 제철은 11월~5월인데
홍게는 9월~6월로 7,8월을 제외한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가격은 29,900원입니다
뚜껑을 열면 비닐에 포장되어 있고 아이스팩이 하나 들어있습니다
크기는 조금씩 달랐는데 총 7마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어른 손과 비교하면 홍게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 것 같네요
홍게가 상당히 깨끗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생물이 아니라 이미 쪄서 있는 것을 구입한 것입니다
생물로 구입할 수 도 있지만
이렇게 쪄서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싱싱한 것은 똑같으면서 택배로 받으면 찌는 불편함 없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찌는 법이 몇 가지 조건이 있고 오히려 귀잖아 이렇게 쪄서 판매되는 것이
맛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좋네요
찐 홍게는 집에서 보관할 때는 냉장 보관하면 됩니다
이미 찐 상태이지만 약간 따뜻하게 먹기 위해 살짝 데우기 위해
찜기에 넣었습니다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오히로 차가운 것이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생물 홍게이면 찌는 법이 따로 있습니다
1. 먼저 입을 칼로 따줍니다
2. 수돗물에 20문 정도 담가서 기절도 시키고 해감도 합니다
살아있는 상태로 찌면 스스로 다리를 잘라 버린다고 합니다
3. 찔 때는 반드시 등껍질이 밑으로 가게 하여 놓습니다
배를 밑으로 하면 내장이 다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4. 뚜껑을 꼭 닫고 약 30분간 쪄주면 됩니다
5. 중간에 뚜껑을 열면 안 됩니다
뚜껑을 열면 껍질의 색상이 변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생물이 아니라 그냥 규칙 지키지 않고 가볍게 살짝
데우기만 하겠습니다
물이 끓고 약 7분 정도 쪘습니다
매년 이렇게 사서 먹는데 괜찮았습니다
단지 생물이 아니라 그 유명한 홍게 라면을 끓일 수가 없어
조금 아쉬웠네요
그럼 맛은 어떨까요
다리를 잘라 껍질을 벗기도록 하겠습니다
껍질을 벗기는 방법은 대게와 똑같습니다
가위로 껍질 한쪽을 자르면 됩니다
대게보다 작지만 가위가 들어갈 정도는 되고 껍질도 대게보다 약해
잘 잘라지네요
살은 꽉 차 있네요
홍게도 대게와 같이 등급이 있습니다
속이 꽉 차면 A급 다음이 B급, 마지막이 C급인데
등급 표현은 판매상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서 C급은 속살이 많이 없어 홍게 라면으로 많이 끊여먹습니다
물론 가격도 저렴합니다
이것은 A급입니다
속이 꽉 차고 맛있네요
모든 음식은 제철에 먹는 것이 맛있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홍게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맛있습니다
인터넷에 전화주문 판매상도 많고 쇼핑몰에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미리 쪄서 판매하는 것도 괜찮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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