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맛있는 바지락
많은 종류의 요리법이 있고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바지락 국 끓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지락 제철은 2월~4월 정도입니다
살도 많고 맛도 최고입니다
바지락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옛날에는 영양식으로 많이 먹었던
음식입니다
지금도 원기회복이나 빈혈 예방에 좋은 음식을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숙취 음식으로 해장국으로 먹으면 무엇보다
최고입니다
조리를 하기 전 해감을 합니다
최근엔 구입할 때 해감이 되어 있어 가볍게 싰고
조리해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식 해감법은 수돗물에 바지락을 담그고 소금을 몇 스푼 넣어
30분 정도 담가 주면 해감이 잘 됩니다
해감 이후 다시 한번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요리법은 참 많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찜, 젓갈, 회무침, 된장국등 너무나 다양하고
만들기도 쉬운 음식입니다
오늘 저는 최고로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바지락 국을 끓여보겠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최소한의 재료가 들어가는 요리법입니다
물은 바지락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붓습니다
재료는 제일 간단하게
마늘, 대파 두 가지만 넣겠습니다
소금도 넣지 않겠습니다
다만 해감을 오랫동안 하면 소금을 조금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을 붓고 이어서 냉동된 마늘 한 조각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7분 정도 끊이니 끊기 시작합니다
이때 가스불은 중간으로 줄여줍니다
거품은 수저나 국자로 거두어 줍니다
이때 국물 맛을 보면서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조금만
넣어 주세요
저는 해감을 많이 안 해서 그런지 국물 간이 딱 맞아 소금을
넣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넣을 재료 대파입니다
마트에서 대파를 구입해 미리 썰어 냉동 보관해 놓은 것입니다
필요할 때 조금씩 꺼내 사용하면 참 편리합니다
국자로 반 정도 넣었습니다
바지락 국에 마늘과 대파는 꼭 들어가야 맛이 더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된장을 풀어 넣으면 바지락 된장국이 됩니다
해감을 10분 정도 했는데도 깨끗한 국물입니다
국물 맛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네요
이렇게 재료를 적게 넣어도 바지락은 기본으로 맛있습니다
살도 많이 올라와 씹는 식감도 좋습니다
봄철에 제철인 음식으로 몸에 정말 좋은 음식입니다
애주가들은 해장국으로 완전 최고입니다
정말 간단하고 재료가 적게 들어간 바지락 국 요리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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