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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행, 유적지 여행 소개 탐방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전시관 공산성 성곽 백제문화 가볼만한곳 여행 후기

by 코리아 일상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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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는 찬란했던 문화만큼 많은 문화유산이 남아있습니다

백제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수도였던 공주와 부여에 많은 유적이 남아있는데

오늘은 공주시에 남아 있는 무령왕릉과 수도였던 공산성을 탐방해 보겠습니다

 

 

백제 무령왕릉은 우리나라 최초로 거의 완벽히 보존된 상태로 발견되어

당시 학계와 국민들을 흥분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것도 중요하지만 왕릉의 주인이 정확히 밝혀진 것이

거의 최초로 기록되어 더욱더 값진 발견이었습니다

 

무령왕릉은 공주시내 근처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개인 승용차로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관람료가 있습니다

어른은 1500원이고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으로 저렴합니다

 

 

이곳은 유적이 발굴된 고분과 아직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고분이

많이 있습니다

발굴된 고분들 중에서도 고분의 주인이 밝혀진 것의 거의 없다고 합니다

 

전시관이 있어 관람하러 갑니다

 

 

현재 무령왕릉의 관람은 통제되고 있다고 합니다

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몇 년 전부터 제한되어 현재는 불가능하여

대신 모형을 복원하여 전시관에서 왕릉에 대해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왕릉의 발견 및 발굴 과정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굴 당시의 사진이 많이 남아있네요

 

 

무령왕릉뿐만 아니라 다른 고분들의 발굴 현장도 사진으로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다른 고분들은 주인을 몰로 5호분, 6호 분등 이렇게 숫자로 구분합니다

 

주인을 모르니 왕릉이란 표현을 쓰지 않네요

아마도 대부분 왕의 무덤일 듯한데 혹시 일부는 귀족들의 무덤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각 고분마다 벽돌의 모양이나 형태가 조금씩 다른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곳 전시관에 잘 복원이 되어 있네요

 

 

 

무령왕릉 발굴 당시 사진이네요

그당시 기술 부족과 문화재의 인식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발굴 과정이 상당히

미흡하여 정확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이 많았다고 합니다

상당히 아쉬움이 많은 부분입니다

 

사진을 미처 촬영하지 못했는데 이곳 전시관에 발굴 당시 무덤 상태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베개, 왕관 등의 위치를 발견 당시 복원된 모습으로 있습니다

 

 

 

 

 

이것은 무령왕릉을 완벽하게 복원하여 전시한 것입니다

내부로 들어갈 수 있고 

일단 신기할 따름입니다

무려 1500년 전 무덤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은 제한 없이 촬영할 수 있는데 많이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볼거리는 정말 많습니다

후회하지 않을 관광지입니다

 

 

전시관을 나와 고분들을 구경하러 가는데 갑자기 엄청난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들어올 때는 하늘도 멀쩡했는데 여름 날씨 역시 변덕이 심합니다

 

이곳에 대여해준 우산을 쓰고 승용차로 갔습니다

 

 

다음 행선지인 공산성으로 향했습니다

공산성 근처 도로 로터리에 아주 큰 동상이 있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도 무령왕릉으로 추정됩니다

 

 

이곳도 관람료는 있습니다

왕릉원보다는 저렴합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듯합니다

공산성 백제가 위례성에서 고구려에 패하여 수도와 한강유역을 빼앗기고

이곳으로 급하게 수도를 이전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웅진으로 불렸는데 약 63년 동안 수도로 유지되었습니다

 

 

 

산성 올라가는 길입니다

약간 가파른데 그래도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산성은 많이 복원된 것 같습니다

 

 

비석들이 엄청 많이 있는데 모두 옛날 모습 그대로인 듯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행사도 개최되네요

 

 

경치도 좋고 오래된 유적지를 차분히 걷는 것도 기분이 너무 좋네요

나들이 코스와 유적 관광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성문 위에 올라갔는데 구조가 다른 곳과 많이 다릅니다

모두 복원된 것 같은데 공산성이 워낙 오래된 성이고 또한 짧은 수도 기간 동안 때문에

많이 훼손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성문 정상에서 바라본 공주 시내입니다

왼쪽에 무령왕 동상도 보이네요

 

 

성곽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맞은편에 큰 강도 보이네요 

이곳 지역이 상당히 요새인 듯합니다

백제가 수도를 읽고 이곳으로 오면서 방어에 유리한 곳을 택한 듯합니다

 

 

정자 같은 건물도 보이네요

성안에는 아직 개발된 것이 없었습니다

성안은 산이 대부분이고 평지도 있는데 유적과 관련 있는 건물이나 지역이 없습니다

 

아마도 천천히 개발이나 유적 발굴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여행 시 꼭 들러보아도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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