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7~8월에 금어기로 이때는 냉동꽃게만 먹을 수 있습니다
8월 말 이제 금어기가 끝나 한창 꽃게철입니다
싱싱한 생물 살아있는 꽃게를 찜으로 요리하여 먹어보겠습니다
최근에는 택배로 많이 주문하여 먹습니다
마트에 가도 수족관에 활꽃게가 있는 것이 있고 죽은 지 얼마 안 되어
얼음이 덮여있는 꽃게도 있습니다
보통 살아있는 것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다음날 배달되는 꽃게도
싱싱한 것으로 찜이나 간장게장을 담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살아있을 때 구입하여 집에 왔는데 일부는 죽었고 일부는 살아있는데
힘이 없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활꽃게라 찜으로 먹으려 합니다
손질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별도로 다리는 잘를 필요 없고 솔을 이용하여 등껍질과 기타 부위를
살짝살짝 문질러 씻어줍니다
솔로 씻은 다음 다시 한번 물로 전체적으로 헹궈 마무리합니다
씻은 것은 찜 냄비에 차곡차곡 넣는데 찜기가 적은데 6마리 넣었습니다
보통 8마리가 1kg 정도 하는 크기였는데 6마리이니 1kg가 조금 안됩니다
가격은 1kg에 18,000원 정도 합니다
물은 맥주컵 2~3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찌는 것은 특별한 재료도 필요 없고 양념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찌기만 하면 됩니다
물이 끓기 전까지는 가스렌인지불을 최대로 하고 이후 물이 끓으면
중간으로 하여 끓여줍니다
시간은 대략적으로 10~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시간에 조금 부족하거나 더 쪄도 맛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대부분 탕으로 요리하여 먹었는데 오랜만에 찜으로 먹었습니다
냉동 꽃게가 아니면 찜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고 게장을 만들어도
완전 밥도둑을 역할을 확실히 합니다
이번에 구입하여 요리한 꽃게는 수컷입니다
금어기가 끝나는 8월 말에는 암컷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금어기 때 산란을 하기 때문에 암컷이 없는 듯합니다
우~와 살이 꽉 찼습니다
대게보다는 살이 부족하지만 홍게보다는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몸통에도 살이 많이 있고 다리에도 꽉 차 있습니다
꽃게는 탕으로 먹어야 시원한 국물도 먹고 살도 발라 먹는데
찜으로 하면 국물을 못 먹어 약간은 아쉽지만 그래도 대게 먹는 기분이라
괜찮습니다
살을 발라 애들 주었는데 아주 맛있다고 좋아하고 잘 먹네요
이 정도의 크기면 1kg에 8마리이고 3kg에 24마리 가격은 54,000원 정도 하는데
3kg면 애들 포함 4 가족이 찜으로도 충분히 먹을양이 될 것 같습니다
대게와 비교하면 아주 저렴하게 대게와 똑같은 맛을 즐길 수 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크지는 않은데도 다리 살이 꽉 차서 많이 나옵니다
애들도 발라먹고 빨아먹고 아주 좋아하고 잘 먹습니다
다음에 인터넷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많이 구입하여 찜으로 배불리 먹어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찜으로 먹었는데 이전에 대게 먹어본 대게 맛과 비슷하여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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