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볶음요리 간단하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제철입니다
보관이 잘되어 마트에 가면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1년 365년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인에게 얻은 감자입니다
크지도 않고 적당하네요
일단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겨줍니다
깔끔하게 벗기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감자볶음에는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양파는 꼭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고 기름기도 제거하고 영양가도 많아서입니다
조리하고 남는 감자는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가장 오래 보관됩니다
김치냉장고가 아니면 일반 냉장고 채소함이나 신문지를 잘 싸서 넣어
보관해도 오랫동안 싱싱합니다
고추는 반드시 넣지 않아도 되지만 많이 좋아하여 넣도록 하겠습니다
2~3개 정도를 적당히 썰어서 준비합니다
감자도 5mm 정도 두께로 썰면 잘 볶아지고 식감도 좋습니다
하지만 크기에 너무 신경 안 써도 됩니다
감자를 썰어서 그대로 볶으면 프라이팬에 달라붙은 경우가 많습니다
녹말
그래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물에 15분 정도 담근 후 볶으면 달라붙지 않습니다
두 번째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지나면 물이 조금 나오거나 아니면
물을 부어 씻은 후 조리하면 괜찮습니다
저는 소금을 조금 뿌려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뿌린 소금이 간이 맞으면 추가로 넣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천천히 볶으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가스렌인지 불을 최대로 하고 5분 정도 이후엔 중간 불로
하면 됩니다
당연히 중간중간에 계속 저어 줘야 합니다
소금간이 맞으면 더 이상 추가로 넣지 말고 입맛에 따라 설탕을 넣을 수 도 있습니다
설탕을 넣으면 맛이 더 부드럽고 애들이 더 잘 먹습니다
많이 넣지 말고 조금만 넣어도 맛이 좋으니 살짝 조금만 뿌려 주세요
대략적으로 15분 정도 볶을 예정인데 중간 정도에 양파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넣으면 너무 많이 볶아져 맛도 떨어지고 많이 쪼그라들어 존재감이 없어집니다
양파를 넣었으면 조금 더 자주 저어주면서 볶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감자를 하나 먹어보면서 익었는지 확인해도 좋습니다
감자가 너무 크게 썰어지면 볶는 시간이 길어지고 모양도 안 좋아져
크기가 중요합니다
약 15분 정도 볶은 후 맛을 보니 감자가 잘 익었습니다
그래서 깨소금을 넣었습니다
이것은 특별히 넣는 양은 기준이 없고 살짝 조금만 뿌리면 됩니다
만약 싱거우면 이때 소금을 조금씩 넣어 가을 맞추면 됩니다
고추를 준비해 놓고 넣지 못했습니다
중간에 다른 요리에 넣어 버렸네요
깨소금을 넣은 후 다시 한 버 뒤집어 주웠네요
일단 보기에는 그렇듯 하게 맛있고 보기 좋게 보입니다
감자는 웰빙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간단한 인스턴트식품보다 언제나 먹을 수 있는 감자로 어른이나
애들을 위해 볶음 요리를 하면 건강에도 좋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