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게 먹는 철이 다가왔습니다
홍게는 7월과 8월은 조업자체를 할 수 없어 생물을 나오지 못하고 냉동만 나오고
이후 조업이 시작되지만 실제로는 9월 말부터 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생물이 아닌 찐 홍게를 구입하여 먹어보고 맛, 가격 등을 리뷰하겠습니다
또한 찐 홍게를 따뜻하게 먹으려면 다시 쪄야 되는데 찌는 법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찐 홍게가 아이스박스에 담아 배달되었습니다
인근 마트나 수산물 가게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이것은 인터넷 판매하는 물건입니다
뚜껑을 열자 이렇게 비닐에 담아져 있고 위로 아이스팩이 하나 있습니다
생물이 아니지만 이렇게 냉장으로 보내집니다
쇼핑몰 어디에서나 겨울을 넘어 봄까지 제철로 판매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총 8마리입니다
크기는 정말 큰 것은 아니고 중간 정도보다 더 큰 듯합니다
가격은 kg에 2,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판매처마다 다르고 물건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홍게는 8마리에 2kg로 크기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상태는 아주 잘 쪄서 차갑게 도착한 것입니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찌는 법을 잘 알아야 합니다
일단 찜기를 준비합니다
이후 물을 맥주컵 기준 7잔 정도의 물을 넣었습니다
물 양을 정확히 지킬 필요는 없으나 일반 음식 찜 할 때보다는 조금
많이 넣어야 합니다
찜기가 작아 4마리를 넣었습니다
이미 쪄져 있어 다시 찌는 방법은 처음 생물일 때와 약간 다릅니다
살짝 따뜻하게 온기만 살짝 있으면 되므로 물을 계속 팔팔 끓으면 안 됩니다
찐 홍게 데우는 법
일단 홍게를 찜기에 넣기 전 물을 팔팔 끓입니다
이후 가스렌인지 불을 꺼주셔야 합니다
불을 끄고 한 후 찜기를 열어 홍게를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5분 동안 기다려 줍니다
즉 물을 계속 끓여서 데우는 것이 아니라 한번 끓인 물의 열기로
살짝 데워주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5분 정도 기다려 주면 아주 적당하고 먹기 좋게 데워져
맛있게 됩니다
살짝 만져보는데 뜨겁지는 않고 따뜻한 정도입니다
4마리를 먼저 데워서 나머지 4마리를 데울 때 다시 가스렌인지 불을 켜서
물을 한 번 더 끓입니다
이후 같은 방법을 조리하면 됩니다
대게보다 작아 먹는 식감은 아무래도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맛은 비슷한 듯합니다
가성비 참 좋은 식품입니다
수율이 좋은 것은 정말 먹을만합니다
대게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대신 홍게를 먹었는데 그냥 먹을만합니다
4인 가족으로 3kg 정도면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찐 홍게를 구입해도 싱싱하고 오히려 전문가들이 잘 쪄서 보내니
더 맛있습니다
생물을 잘못 찌면 맛이 떨어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으며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허약한 체질 와
노인 들어가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타우린 성분이 있어 숙취해소에도 좋아 홍게탕이나 홍게 라면이 인기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웰빙식품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몸통에 있는 내장으로 밥 비벼 드셔도 좋은데 대게 먹을 때와 방법은
똑같습니다
우리 지역에 없더라도 인터넷 등으로 저렴하게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 좋고
제일 좋은 것은 역시 가성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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