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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행, 유적지 여행 소개 탐방

팔만대장경 합천 가야산 해인사 장경판전

by 코리아 일상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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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힘으로 몽고군의 침입을 이겨내기

위해 고려 무신정권 최우 권력자의 의지로

만들어진 팔만대장경 직접 보러 해인사가

갔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역사 시간에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는 우리나라 

국보 32호 유산이다고 배웠는데 직접 본다는

마음에 설레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30분 정도 걸어가니 해인사가 

보였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사찰 구경을 제대로 

못하고 바로 대장경이 보관되어 있는

장경판전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잘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장경도 유명하지만 이를 보관하는

시설물 즉 장경판전 건물입니다

조선시대 세조때에 건축되어 그 원형이 잘 

보존되어 현재가지 이르었으며

1955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기가 국보52호 장경판전 건물입니다

건물이 총 4개 동으로 되었네요

이곳에 팔만 대장경이 보관되었습니다

현대의 과학시설로도 보관이 힘들다는

대장경을 우리 조상들의 훌륭한 기술로

만들어 현재까지 잘 보존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렸지만 사람들이 꾸준히

와서 구경합니다

 

 

건물의 역사를 잘 몰라 처음엔 관심이 없었는데

여기 와서 새롭게 알게 되어 건물을 유심히

관찰하였습니다

 

 

현재 팔만대장경은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습니다

아래 보이는 건물 나무 창살 사이로만 볼 수 

있어 자세히는 보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창살 사이로 보는 것도 아래 보이는 것처럼

접근할 수 있는 표시선이 있어 그 이상은

접근할 수 없도록 되어 있었네요

 

 

문틈 사이로 보려고 최대한 접근을

하였습니다

 

 

아래 창살 사이로 보이시죠

현재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범위는

여기까지 입니다 옆면만 간신히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감회는 깊었습니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옛날 고려시대

우리 조상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실제 힘들고

어렵게 만들었다 하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알 수는 없지만 우리 직접 조상중에서도 이것을

제작하는데 함께 했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긴 시간과 많은 인원이 동원되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81,258개 목판이 이렇게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이 건물의 

특이한 구조와 설계 덕분에 습도와 온도가

잘 맞아 오랫동안 보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부를 보니 교과서에 나온 부분같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800년 세월 동안 잘 보존되어 있는 우리 국보

우리 후손들도 계속 볼 수 있게 하려면

이렇게 제한적으로 관람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접근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역사탐방 포스팅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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