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우리나라의 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드디어 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최근에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치솟는 상황에서 이제는 서서히 금리가 안정된다는 신호가 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럼 왜 기준금리를 동결했는지 알아보는데 이미 우리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엄청난 대출에 더이상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이것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크하고 본인의 판단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4월 금리 동결이유
1) 소비자 물가 상승률 하락세
이제 물가가 서시히 떨어지고 있는데 결국은 금리를 올리는 것은 물가가 올라가는 것을 잡기위한 측면이 강합니다. 이번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만에 가장낮은 4.2%를 기록하였습니다.
이것은 작년 7월 6.3%를 최고로 서서히 내리면서 5%를 유지하다가 2월부터 4%대로 내려온 다음 3월달이 최저치가 되었습니다. 즉 계속 물가 상승률이 내려가면서 이번 금리동결에 영향을 끼쳐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상황이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는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요. 간단하게 생각해서 자영업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이미 1월달이나 이전에 올려으면 그나마 대행인데 이렇게 물가 상승률이 낮을때는 절대로 제품값을 올리면 저항이 크기 때문에 올리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2) 경기침체
수출부진등으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서 0.4%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 역시 역성장이 예상될만큼 어려운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1~2월 경상수지가 11년만에 두달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통관기준 무역수지 적자도 3월까지 13개월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도 세계 경제 침체를 경고하고 있는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 되고 있고 미국 또한 마찬가지로 계속 침체된 분위기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기는 상당한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얼마전까지 인플레이션이 주요 관심사항이었지만 이제는 경기 침체의 우려가 이런것을 압도하는 분위기 입니다. 이래서 더이상 물가 상승을 우려하지 않은 분위기 입니다.
3) 금융시장 불안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유동성 위기 등의 원인으로 금융가에 불안이 몰려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2금융권에서 시행되는 PF대출이 제일먼저 터질것이라는 금융가의 공공히 거론되는 분위기입니다. 현재 최근의 자영업자 대출이 1천조원을 돌파했는데 이것도 불안해질 수 있는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2.소상공인의 영향
1) 기존 대출 이자에 대한 변화
자영업자 대출자중 3군데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있는 비율이 56%가 되었다고 합니다. 즉 대출의 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나라의 경제위기 정책이 대출위주로 가다 보니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난것이고 이러한 것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상당히 부담을 주고 자영업자들의 영업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시절인 2020,2021년에 저금리로 받았던분들이 이제 만기가 돌아오는 소상공인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제 그 대출을 연장하거나 상황하고 추가 대출이 필요한데 이제는 금리가 너무 올랐는데 이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될듯 합니다.
앞으로의 금리도 계속 동결되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초에 내려갈 상황도 되니 추가적이 자영업자 대책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경기상황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이나 우리나라 금리가 하반기에는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서 경기상황은 최악인 현재보다는 조금더 나아질것이라 전망하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그러다고 하반기에도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있으므로 계속 주시해야하겠습니다.
3) 자산 시장
현재 자영업자 중에서 자산시장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단은 금리만 내려가면 좋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는 시점 3개월전부터 이미 시장에서는 반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은 이슈가 있는 시점보다 6개월전에 시장에서 반응한다는 말이 있는데 자산시장은 이보다는 조금 느림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워낙 어려워 더이상 내려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분명한것은 모든 자산시장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선택적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커서 잘 선택해야 합니다.
현재 금융권에서는 MZ세대들에서 좋은조건으로 주택자금구입이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해주는등 부동산 시장에도 미묘한 변화가 조금씩 감지되는 분위기 입니다.
3.기타
이번 금리동결 상황이 경제 전반에 걸쳐 분명한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출이던 투자던 본인의 책임하에 이러헌 분위기와 현실을 감지하여 성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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