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에서 판매되는 팥빙수 맛보기
날씨가 더워지니 시원한 것을 자꾸 찾게 된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시원한 탄산음료도 먹지만 역시 여름엔
시원한 팥빙수가 최고다
제과점에서 판매되는 팥빙수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 본다
집에 가던 길에 파리바게트에 들렀다
입구 문에 팥빙수 사진이 크게 부착되어 있어 포장하여
집에서 먹을 생각이다
제과점에 들어오니 엄청 시원하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과점에 들어오면 뭔가 풍족한 느낌과 행복한 기분이 든다
빵을 좋아하지만 보기도 좋고 맛있게 보여 왠지 모를 몸에서 느끼는 만족감이 있는 듯하다
제과점이 빵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다
아메리카노 커피 녹차 등 많은 차 종류를 다양하게 판매한다
팥빙수도 전통적으로 판매되는 팥과 인절미 떡이 들어간 것과 망고 팥빙수이다
일단 오늘은 전통적인 팥빙수로 팥과 인절미가 들어간 것을 주문했다
가격은 8,500이다
약간 비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양이 얼마나 되는지 보기로 했다
기다리고 있는 동안 주변을 살펴보았다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 여기서도 커피나 팥빙수를 앉아서 먹을 수 있다
요즘은 제과점이 커피숍을 같이 하는 것 같다
커피는 여기 앉아서 시원하게 마시며 있을 수 있지만 팥빙수는 양이 많아
혼자서 여기 앉아서 못 먹을 것 같다
케이크 종류다 참 다양하다
다음엔 케이크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이것은 내가 주문한 것이 아닌 망고 팥빙수이다
애들은 이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전에 지인이 포장된 것을 사주었는데
애들이 좋아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것 먹어 보려고 한다
드디어 포장되어 나왔다
대략 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여기에서 먹으면 유리접시에 예쁘게 나올 텐데 포장되어 나오니
역시 보기에 투박하다
일단 녹으면 안 되니 빨리 집에 가서 먹어야겠다
맛있게 보인다 위에 떡과 팥이 어우러져 있다
그냥 이대로 숟가락으로 먹을지 아니면 완전히 뒤집어 섞어 먹을지
잠시 고민하였다
일단 혼자 먹는 것이 아닌 애들과 함께 먹어야 하니 애들 의견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먹는 방법은 섞어서 먹기로 했다
보기에는 이쁘지 않지만 섞어서 먹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다 하여
달 혼합하였다
가격이 85,00원이라 조금 비싸다는 생각을 했는데 양이 충분해
일단 가격은 만족했다
맛도 달콤하여 시원하여 모두들 맛있어했다
특히 먹는 중간에 씹히는 떡이 더 맛있다 하였다
팥도 적당한 비율로 만들어져 식감도 좋았고 역시 가격이 비싼 만큼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맛있고 시원하다 한다
담에는 망고 팥빙수를 제과점 안에서 우리 그릇에 담아 먹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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