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분청문화박물관 관광을 하고 바로 아래에 있는 분청마루 식당을 갔습니다
박물관 근처의 유일한 식당이지만 맛집으로 소문이 있고 배도 고파서 가보았습니다
여기가 분청마루입니다
고흥읍에서 10분이 걸리지 않고 광주 순천 방면에서 고흥읍을 걸치지 않고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밥을 먹고 박물관을 관람할 예정으로 이곳에 먼저 갔습니다
주차장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분청 박물관에 가려면 어차피 이곳에 주차하고 분청 마루 식당을 지나서
갑니다
이곳이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입니다
전남 동부지역에서 가장 큰 박물관입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분청사기가 만들어진 곳으로 가마터가
많이 있고 유물도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 박물관은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지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분청 마루 주의가 공원으로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 있습니다
주의에 분청 공원이 있는데 아래에서 같이 소개하겠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주방은 공개되어 있고 테이블이 상당이 많습니다
대략 30 테이블 정도이고
룸은 별도로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한정식이 있는데 하루 전 예약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2가지인데 생선회와 한식으로 이루어진 정식이라고 합니다
한정식 손님은 별도의 룸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 때나 가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단품음식인데
이곳에서 유명한 메뉴가 한정식 다음으로 갈치조림입니다
우리는 일행이 5명인데 갈치조림 3인분과 애들이 있어 돼지주물럭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원산지는 대부분 국내산이고 대부분 고흥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이미 박물관을 구경했어도 드리이브 코스로
이곳에 와서 식사만 하고 가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인근에 공원이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요
기본 밑반찬입니다
깔끔하고 반찬 하나하나가 참 맛있었습니다
몇 가지 반찬은 밑에서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갈치조림이 나왔습니다
대략 주문 후 20분 정도 걸린 듯합니다
갈치와 호박, 감자, 팽이버섯 등이 들어 있네요
처음엔 국물이 약간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엔 오히려
국물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말 그대로 국물이 끝내줍니다
개인 앞접시에 갈치 한토막을 담고 먹기 시작합니다
먼저 국물과 함께 밥을 먹었는데 일다 특유의 국물 맛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갈치 가시를 제거합니다
갈치가 살이 두툼하고 크기도 큽니다
밥 한 번에 갈치 한입씩 먹는데 정말 새로운 맛이네요
적당한 간이 되어 있는 갈치가 밥도둑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네요
구워 먹은 것보다 조림 갈치가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호박인데 무슨 호박인지는 모르겠네요
역시 먹을만합니다
감자도 갈치와 잘 어울려 밥 한 공기를 먹는데 역할을 많이 합니다
갈치 다음으로 무엇보다도 국물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갈치 특유의 국물 맛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으면서 갈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돼지 주물럭입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갈치조림보다는 이것을 더 좋아해
주문했습니다
큼직하게 썰어진 돼지고기 주물럭 양념 맛도 좋고 돼지고기 식감도
좋네요 아이들이 먹을 때 고기가 커서 가위로 잘라먹었네요
상추와 깻잎이 나와 쌈으로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식당 분위기가 야외에서 먹는 느낌이 있어 분위기 때문에
더 맛있습니다
밑반찬은 4가지 정도가 맛있었는데 여기서 2 가지고 내 입맛에는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왼쪽에 있는 것이 갈치 말린 것인데 양념이 되어 있어 적당히 말린 갈치가 질기지도 않고
씹는 맛이 정말 괜찮으며 식감도 좋습니다
오른쪽 반찬이 양념게장인데 반찬으로 나온 것인데도 전문점 게장 식당에서 나온
양념게장과 비교해도 맛이 떨어지지 않은 맛입니다
기회 되면 드셔 보세요
이곳이 특히 좋은 것이 야외 풍경이 아름답고 공원이 있어 산책도 하고
쉬어 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식당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입니다
저 멀리 박물관도 보입니다
식사 후 식당 옆에 바로 연결된 공원입니다
앉아서 쉬고 놀 수도 있고 그늘막도 있네요
애들이 있으면 정말 많이 좋아하고 뛰어놀 수 있습니다
작은 동물원이라고 하기에도 정말 작은데요 그래도 애들은 관심이 많네요
원두막도 있고 모형 송아지도 있고 곰도 있습니다
여기 공원은 식당 것이 아니라 분청 박물관 공원으로 박물관 입장 안 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흥 문화박물관 여행하면서 맛있는 밥을 먹고 휴식할 수 있는 곳 간단하게
리뷰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