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4계절 모두 좋은데 추운 겨울이 지나 활력이 넘치는 봄에는 왠지
기분이 더 좋아 지네요
따뜻한 봄날 순천만 습지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인공적인 시설이 있는 관광지가 아니라 자연을 감상하는
생태관광이라 마음이 편안한 여행코스입니다
주차료는 지급하지만 그래도 복잡하지 않아 좋습니다
일반 승용차 기준 1일 3,000원입니다
임신부와 장애인 주차장은 제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2013년 국제박람회에 이어 10년 만에 또 국제정원박람회가 23년도에
6개월간 개최된다고 합니다
입구에 순천만 습지 조감도와 스타가 큐브 모형도가 있습니다
입장권 가격입니다
이곳이나 순천만 정원중 어느 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해도 양쪽 다 입장 가능합니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단체 입장권은 발매되지 않습니다
입장하면 큰 잔디밭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주위에 원두막이 있어 편안히 쉴 수 있습니다
가족여행 시 특히 이곳은 최고인 듯합니다
천문대입니다
코로나로 운영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듯합니다
아마 얼마 후면 거리두기가 완전히 풀려 마음껏 이용될 듯합니다
순천만 자연생태관도 코로나로 제한이 있어 관람에 제한이 있는 듯합니다
갈대밭 입구입니다
여기에서 갈대밭으로 들어가고
생태체험선을 탈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오면 항상 마음이 넓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와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곳이 자연의 포근함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생태체험선입니다
S자 바닷길을 체험선을 타고 순천만 구석구석을 탐방합니다
갯벌을 가까이서 보고 해설자가 있어 자세히 설명도 합니다
한 번쯤은 승선하여 구경할만합니다
갈 때를 일부 잘라 내었네요
이렇게 해줘야 반듯하고 보기 좋게 갈대가 다시 자란다고 합니다
데크길을 걷는 동안 그냥 지나가지 마시고 양쪽 옆의 갯벌을 구경하고
가세요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각종 게들이 돌아다니고 짱뚱어 망둥어도
팔딱팔딱 뛰어다닙니다
애들 교육적으로도 좋고 재미도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도 아주 좋아합니다
갈대는 가을 제일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봄, 여름, 겨울에도 이 길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윗 사진 바로 앞 산이 용산입니다
전망대가 있어 거기까지 갈 예정입니다
등산이라기보다 그냥 공원 산책 수준입니다
시간이 되면 용산전망대까지 가시면 더 아름다운 순천만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갈대밭을 지나 용산전망대로 갑니다
출렁다리가 맞아주네요
다리는 짧지만 아주 많이 출렁거리네요
등산로는 완만하며 넓고 바닥에 이렇게 야자매트가 깔아져
있어 너무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등산 소요시간은 왕복 40분 정도입니다
유치원생도 충분히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오르막길이 약 7분 정도 소요되고 나머지 15분 정도는 능선 길을
가는데 오르막길 올라서 바라보는 순천만 갈대밭입니다
코로나라 확실히 사람이 적습니다
전망대까지 능선 타고 가는데 이런 다리도 2개 정도 있습니다
완전 공원 산책 수준입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순천만 경치가 한눈에 보이네요
정상 전망대입니다
전만대는 3층으로 되어있는 목조건물인데 처음 도착하면 3층입니다
확 트인 바다와 갯벌 농촌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층인 2층으로 내려가면 망원경까지 있습니다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정말 멀리 있는 곳까지 잘 볼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이곳까지 꼭 한번 가보세요
근처 커피숍이나 맛집도 많이 있으니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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