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가장 유명하고 맛집으로 소문난 연향동 명지원에 지인들과 함께 가서 그 유명한 돼지갈비와 소갈비를 먹고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의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이곳은 20년 정도 영업을 하는 곳으로 궁궐같은 건물에 있으며 규모가 상당하고 특히 갈비가 맛있기로 소문난 집으로 가족식사, 회사회식이나 지인들의 모임장소 적당하고 괜찮은 곳입니다.
갈비집 개요
한옥식으로 지어진 건물이 인상적이며 3층건물로 되어 있는데 영업은 2층까지 하는데 1층은 넓은 홀로 되어 있고 2층은 룸으로 되어있는데 2층은 예약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약을 미리하여 2층으로 바로 갔는데 1층에는 저녁 6시인데 벌써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이곳에 오면 항상 넓고 웅장한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테이블을 2개 예약했고 예약시간에 맞추어 밑반찬이 세팅이 되었는데 음식은 아주 조금씩 깔끔하고 상추, 토마토 샐러드가 아주 적게 있고 가오리무침회도 조금 있었으며 기타 모르는 채소도 있었습니다.
메뉴
가격이 생각보다는 저렴하네요,오래전에 일반식당과 비교 비싸다고 했는데 녹차돼지갈비가 230g에 16,000원입니다. 먼저 이것을 3인분씩 주문하였고 소고기는 일단 이것 먹어 보고 주문을 결정하기로 했는데 이것도 먹고 싶네요.
식사류도 다양하게 있어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갈비탕, 돌솥밥, 육회비빔밥이 맛있겠습니다. 가격은 만원에서 만오천 원까지 다양하며 냉면도 있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후식이 아닌 정식냉면을 1년 내내 판매한다고 합니다.
점심 네뉴도 있는데 정말 괜찮은 것 같네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라 회사원들은 특별히 드시기 힘든 시간이라 아쉽습니다. 가성비는 정말 좋은 것 같아 언제가 기회가 되면 먹어볼 생각입니다.
원산지인데 소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이고 돼지고기는 국내산과 기타 외국산이 함께 있습니다.
돼지갈비인데 상당히 넓게 나오고 칼집이 모두 되어 있으며 푸짐한 느낌이 느네요
중간에 소주안주가 부족하고 육회가 먹고 싶어 한 접시 주문했는데 가격이 250g에 28,000원입니다. 일단 싱싱하고 부드럽고 입안에서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역시 소고기집에 가면 육회나 육사시미는 반드시 맛을 봐야 진정한 소고기맛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돼지갈비인데 우~와 정말 맛있습니다. 소문난 집에 가면 실망하기 마련인데 이곳은 갈비맛이 부드럽고 양념맛도 너무 좋아 말 그대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웬만하면 대부분의 식당 갈비맛이 비슷한데 여기는 확실히 다른듯합니다. 그냥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내돈주고 먹는 갈비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적이 많이 없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족회식하면 좋아할 듯 합니다.
돼지갈비로 아직 배가 부르지 않아 큰마음먹고 소갈비를 주문했는데 메뉴가 소 왕갈비로 가격이 230g에 39,000원입니다. 가격이 약간은 부담이 되었지만 그래도 모두들 맛있다고 하니 먹어보고 싶은 마음을 이기지 못해 추가로 한 테이블에 2인분씩 총 4인분 주문했습니다.
역시 보기에도 돼지갈비와는 뭔가 다른듯합니다. 그나마 미국산과 호주산이라 가격이 저렴하네요
소갈비도 너무 맛있고 술도 마시고 끝마무리 고기라 정신없이 먹다 보니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역시 소고기이며 돼지갈비보다 더 맛있었고 이것도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 듯합니다.
지인들과 가면 돼지갈비, 소갈비도 모두 괜찮은 메뉴라 아무거나 선택해도 될듯합니다. 그런데 가성비는 돼지갈비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소고기가 더 맛있지만 그렇다고 돼지갈비도 아주 만족하며 후회하지 않을 듯합니다.
후식으로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주문했는데 각각 6,000원씩이며 정식과 비슷하는데 양이 조금 더 적은 듯합니다.
누룽지인데 이곳에서 누룽지는 가격이 4,000원으로 공기밥 2,000원보다 2배가 더 비싸 주문 시 고민 좀 해야 하는 후식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은에 점심 특선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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