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 번화가가 여러 군데 있지만 모임이나 먹고 놀기 좋은 곳이 조례동입니다. 그곳에 위치한 가야도횟집이 오랫동안 유명한 곳인데 메뉴가 무엇이 있는지 맛은 어떠한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겠습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다른데 보다 인도가 넓어 사람들도 많습니다. 앞 도로는 복잡하여 주차할 곳이 없어 이를 감안하여야 하며 이쪽 도로가 모두 복잡합니다.
횟집은 최소 20년 정도는 된것 같은데 아직까지 손님들이 북적북적한 것으로 보아 맛이나 가격 경쟁력이 충분히 있는 듯합니다.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괜찮은 장소입니다.
식당내부
이곳은 홀은 따로 없고 모두 룸으로 되어 있고 크기별로 테이블이 2개있는 방도 있고 4개 있는 방도 있으며 방과 방을 연결하여 단체회식도 가능합니다.
금요일등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가 없고 다른 요일도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뉴
생선활어회 전문점답게 각종 생선회가 엄청 많습니다. 농어, 참돔, 볼락, 감성돔, 도다리등이 있고 인원별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별도로 추가 시 2만 원이면 가능하여 술안주가 부족하거나 조금 아쉬울 때 본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계절음식인 하모사시미나 하모유비끼인 샤브샤브가 가능하고 전어회도 있어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4인이 갔는데 모듬회 7만 원짜리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깨죽이 인원별로 나와 속을 달래주기 위해 먼저 먹습니다. 곁들이찬인 밑반찬도 하나하나 들어오는데 그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병어횟,삶은새우,데친 낙지도 나왔으며 홍어와 돼지고기 김치가 어우러진 삼합회가 조금씩 있습니다.
기본반찬
이것은 고록이라고 하는데 보통 젓갈로 담가서 많이 먹는데 이렇게 횟감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이외에 멍개등 해산물이 나오고 모두 소개를 못했지만 7만 원짜리 본메뉴에 이렇게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집이 많이 없어 이곳에 손임이 많은 듯합니다.
대충 이 정도 나오고 본메뉴인 회가 나오고 이후 또 스끼다시가 나오는데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생선회
이것이 본메뉴인 생선회인데 광어회, 우럭, 참돔이 한 줄씩 있습니다, 다음이 방어회가 있는데 이 횟감은 겨울철에 나는 것으로 기대를 안 했는데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방어회가 맛있습니다.
이어 마지막이 뼈꼬시인데 전남지방에서는 뼈꼬시가 작은 농어나 기타 작은 생선을 뼈까지 잘게 하여 회를 뜨는 것인데 전남지역에서는 뼈를 모두 발라내어 작게 썰어 나오는 것이 뼈꼬시입니다.
이것 뼈꼬시인데 정말 맛있고 일부러 이 뼈꼬시 메뉴를 주문하여 먹는 사람 들고 많고 가격도 다른 메뉴와 비교 저렴합니다.
저기 붉은 생선회 보이시죠 바로 방어회입니다.
본 메뉴가 나오고 조금 있다가 고구마튀김이 나옵니다. 횟집에서 이것 안 나오면 서운하죠 애들이랑 가면 고구마튀김 정말 인기 좋고 추가로 리필을 주문하기도 합니다.
생선구이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우럭 머리와 광어 꼬리 부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생선회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술안주로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리필이 안됩니다.
이어서 해삼, 멍게 전복회가 조금씩 나오고 산낙지도 조금씩 나와 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가본 곳인데 아직까지 음식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밑반찬인 곁들이찬이 아직도 많이 나와 마음에 들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손님이 충분히 많이 있을만한 곳인 듯합니다. 마지막 매운탕 서비스 음식까지 먹었지만 매운탕은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음식을 모두 먹은 후 밖에 나와 수족관에 있는 생선들을 구경했는데 종류가 다양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내 돈 주고 먹는 생선회 맛있게 먹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유익한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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