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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갑제 민속전시관 박물관 60년 70년도 생활도구 추억

by 코리아 일상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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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많은 박물관과 전시관이 있는데 50년부터 80년대까지 우리들의 생활상을 전문적으로 전시한 곳은 많지 않은데 전남 고흥지방에 이러한 생활상이나 당시 사용했던 생활용품이나 농기구등을 자세히 전시한 곳이 있는데 방문하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곳은 원래 고흥 운대초등학교인데 현재는 폐교되어 민속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대부분의 물품들을 기부한 사람의 이름을 그대로 명칭에 넣어 고흥갑제민속전시관인데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50대 이상은 옛날을 추억하며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은 부모님 세대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세대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곳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개관은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 중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이 2천 원인데 한번 구입하면 고흥분청문화박물관도 함께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기존 운동장을 사용하여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 학교를 그대로 이용하는데 위 사진은 복도이며 교실들이 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예전 사용했던 놋그릇이나 밥상등 80년대 초까지도 많이 사용했던 것입니다. 바로 윗 왼쪽 사진은 볏짚으로 만든 비옷인데요 이것은 일제강점기 때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대한민국에서는 거의 사용 안 했던 것입니다.

 

왼쪽에는 실을 감는 것인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정말 사소한 것까지 많이 있는데 촛대도 있고 저울도 있고 많이 있는데 필자도 모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해설사가 있어서 아주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설명을 하여 주었습니다.

 

 

 

해설사는 아주 소수인원이 있어도 세심하게 설명을 해주며 2명만 있어도 설명을 해줍니다. 다만 해설사가 없는 경우도 있을 듯하는데 해설사가 보이지 않으면  관리사무실에 문의하면 되고 그냥 관람하는 것보다 해설사 설명을 들으면서 보면 훨씬 더 재밌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윗 사진은 화로와 인두인데 화로는 숯불을 올려 방에서 난로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인두는 현재의 다리미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옛날이야기 중 할아버지가 화롯불에 고구마 구워준다는 것이 저기 화로를 말한 것입니다.

 

위 사진은 재봉틀인데 바느질만 사용하다 위의 재봉틀을 사용했을 때는 완전히 신세계였을 것입니다. 80대까지 많이 사용했던 기구입니다.

 

아마 50대 이상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

 

 

책상과 의자가 70년대 80년대 실제로 이곳 학교에서 사용했던 것을 그대로 전시한 것입니다. 정말 책상이 작고 오래되었는데 요즘 애들이 보면 신기해할 것 같습니다.

 

위 책상도 90년대 초까지 실제로 사용했던 것이고 왼쪽 칠판대 그때 사용한 것 그대로입니다.

 

 

옛날에 중학교 때부터 입었던 교복입니다. 위 사진에 중학교 모자가 있고 책가방도 있는데 책가방까지 기준이 있었습니다.

 

남학생은 교복에 모자까지 착용하고 여학생들은 모자는 없고 교복까지만 착용했습니다. 이렇게 착용한 교복은 정확히 1983년부터 폐지되어 자율복장을 바뀌었는데 이후 몇십 년이 지나고 다시 교복 착용이 유행하였는데 스타일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옛날 교복은 전시에 동원하여 군복대신 사용 가능한 것으로 투박했습니다.

 

 

이곳에서 교복을 입고 사진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옛날 사용했던 책이 그대로 있고 발로 바람을 넣어서 하는 오르간이 옛날에 사용했던 그대로 보관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위의 시간표는 1960년도 실재 사용했던 학급시간표인데 몇 개만 용어가 다를 뿐 현재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곳은 개방형 수장고입니다. 대부분의 박물관들이 관람객들에게 개방한 보관품이 있는가 하면 개방되지 않고 보관 중인 보물들도 아주 많습니다.

 

이곳도 일부는 직접적으로 개방을 안하고 수장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넓은 창문으로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많은 도자기와 전등이 있습니다.

 

 

위 사진은 곤로인데 석유를 넣어 심지에 불을 붙여 사용하는 것인데 지금의 가스레인지와 동일한 역할 을 하는 것입니다. 80년대까지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했던 곤로이며 이것으로 밥도 하고 국도 끓으며 라면도 끓여 먹었습니다.

 

이것도 지금은 추억으로만 남아 있습니다.

 

 

김치아 된장, 간장 기타 부엌살림을 보관하는 장독대입니다. 예전에 시골에는 모두 이 장독대가 있었으며 보관용으로 좋았는데 지금은 대부분 사라졌지만 아직도 시골집에서는 장독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특별한 용도로 위의 옹기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물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네요.

 

 

왼쪽 사진이 장군이라는 것인데 재래식 화장식 똥물을 퍼서 밭에 거름으로 주는 용도입니다. 현재는 사라져서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가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왔는데 지금은 모르겠습니다.

 

오른쪽은 송아지를 키우는 장면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볼만합니다.

 

 

재래식 화장실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으로 애들 교육용으로 관람하고 어른들은 추억용으로도 좋습니다.

 

 

맨 위 사진은 대청마루로 지금의 거실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종 장롱이 있고 다듬이도 있는데 옛날의 생활상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으며 저곳의 물건들은 대부분 실제로 옛날에 사용하던 물건들입니다.

 

담배 곰방대도 보이는데 지금은 사용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아래쪽은 안방인데 이곳도 장롱과 호롱불 요강등이 있는데 볼만합니다.

 

 

재래식 부엌인데 90대 초까지 이런 부엌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후 모두 개선되었는데 아궁이에 직접 장작불을 붙여서 밥을 하고 국을 끓이던 시절입니다.

 

모든 부엌 물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종 농기구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 체험학습으로 정말 좋습니다. 모르던 농기구들도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기름을 짜는 기구등도 보입니다.

 

 

이것은 다리미입니다. 80년대 초까지 사용했던 것으로 숯불을 넣어 옷을 반듯하게 다리미질을 했던 것입니다. 시골에서 사시는 분들 중에서 50대 중반이면 모두들 이것이 무엇인지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왼쪽 것도 다리미로 2개 종류입니다.

 

 

이것은 갓을 만드는 도구인데 처음 본 물건입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민속전시관인데 볼거리는 정말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실속 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단체관광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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