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삼계탕 많이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은 1년 내내 먹을 수 있고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데 오늘은 해물을 이용한 삼계탕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트에 가서 생닭을 골랐습니다. 왼만한 중형마트 이상이면 대부분 생닭이 판매되는데 1kg에 7천5백 원 정도 하는 닭을 이용하여 만들어 볼 텐데 재료와 만드는 법 맛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간단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포장지를 개봉하였는데 닭이 색각보다 큼직하고 특별히 손질할 것이 없었습니다. 닭 내주를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주고 외부도 가볍게 씻어주면 충분합니다.
이미 손질되고 씻어진 상태로 판매된것이라 깔끔합니다.
삼계탕레시피
그럼 오늘 준비한 재료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생닭 1마리(1kg)
- 전복,냉동꽃게,문어,새우,홍합,장어등
- 기타 소금등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했는데 해물은 해물탕이나 삼계탕용으로 여러 가지 해산물을 판매하는데 가격은 2만 원이 조금 넘었는데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것을 이용하여 만드는데 각 가정에서 새우나 문어 장어등을 조금씩만 구입하거나 아니면 세트로 구입하여 만들면 됩니다.
해산물은 이렇게 아주 조금씩 포장되어 있는데 꽃게와 전복 새우는 냉동이고 나머지는 냉장상태였습니다.
가격비교 생각보다 괜찮았고 이 재료 대부분을 사용해서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해산물 재료의 손질은 특별한 것 없이 물로 가볍게 2~3번 헹구어주는 식으로 씻으면 그대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해물삼계탕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삼계탕 끓이는 법
먼저 닭을 냄비에 넣고 이어서 물을 부어야 하는데 물의 양은 닭이 거의 잠길 정도로 넣고 닭이 살짝 물 위로 나올 정도로 물이 있으면 됩니다.
이어서 가스렌인지나 인덕션 불을 최대로 하여 삶기 시작하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스렌인지 불을 중간으로 조절하여 계속 끓여줍니다.
물이 끓은 이후 끓여주는 시간은 약 15분 정도면 적당하며 닭이 완전하게 삶아지지 않아도 되며 해물을 넣은이후다시한법 끓이니 참고 바랍니다.
닭을 삶는 동안 해산물을 깨끗이 씻어 준비했습니다. 닭을 끓이기 전에 준비해도 좋고 끓이는 동안 가볍게 씻어 준비해도 괜찮습니다.
해산물에 바지락도 조금 포함되어 있었는데 냉동이었습니다.
문어는 생각보다 큰 것인데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삶은 닭을 꺼내어 냄비를 옮겨 해물과 함께 끓이겠습니다. 처음 냄비에 그대로 끓여도 되는데 보기도 좋고 더 맛있게 보여 냄비를 옮기는데 닭을 삶은 육수는 그대로 이용해야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삶은 닭을 먼저 넣고 주위로 해산물을 아무렇게나 넣어도 되지만 보기 좋게 넣으면 맛도 좋은 듯합니다.
해산물을 넣은 후 닭을 삶은 육수를 냄비에 가득 넣습니다. 나중에 이 육수로 다시 죽을 끓어 먹을 예정인데 정말 맛있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문어를 제외한 모든 해삼물을 넣었는데 문어는 처음부터 넣어 오래 삶으면 맛이 떨어지므로 나중에 넣겠습니다.
그럼 이제 다시 2차로 삼계탕을 끓이기 시작합니다.
뚜껑을 닫고 한참을 끓이는데 약 5분 정도 중간불에서 끓이다고 다시 뚜껑을 열고 문어를 넣었습니다.
대부분의 해산물이 삶아지기 시작하며 냄새도 구수해지기 시작합니다.
문어를 넣은 후 추가로 5~7분 정도 더 끓인 이 후 드디어 아주 맛있는 해물삼계탕이 완성되었습니다.
우~와 정말 이렇게 보기 좋고 맛있는 삼계탕은 처음인 듯합니다. 필자도 처음 만들어 본 것인데 일단 보기도 좋지만 맛도 최고입니다.
국물맛이 말 그대로 끝내줍니다.
쟁반이 있으면 닭과 해물들을 꺼내어 일부는 가위로 잘라서 드시면 되는데 닭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맛있으며 무엇보다 국물과 함께 먹는데 너무 식감이 좋습니다.
또한 국물은 남겨 쌀을 조금 넣어 죽을 만들면 닭죽이 되는데 해삼닭죽 이름도 좋고 맛도 최고입니다.
오늘 저녁 해물삼계탕으로 즐거운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음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