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 떡국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1년 아무 때나 수시로 먹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조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떡국 조리하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재료도 간단하게 쉽게 하는 법인데
직접 요리하면서 소개합니다
떡을 구입한 지 얼마 안 되거나 냉동 보관하면 괜찮지만
밖에 보관하였더니 조금 딱딱해져 물에 20분 정도 담갔습니다
예전에는 쌀을 가지고 방앗간에 가서 많이 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트에서 항상 판매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먹을양 만큼만
구입하여 만들면 됩니다
명절에도 한번 먹을 정도만 구입하여 한 끼 식사로 조금만 만들어 보겠습니다
떡국은 닭장이라는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편리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사용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닭장은 닭으로 만드는 것으로 생닭을 잘게 썰어 소금이나 간장으로 짜게 만들어
보관하다가 떡국 끊여 먹을 때 조금 넣어 간도 맞추고 맛있게 하는 재료입니다
옛날에는 꿩을 넣었다 했는데 꿩을 구하기 힘들어 닭을 사용하고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닭장을 미리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것으로 요리를 합니다
떡국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붓는데 떡국이 물에 살짝 잠길 정도만
넣습니다
혹시 집에 오랫동안 보관한 떡국이라면 물에 미리 담가 딱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닭장이 없으면 그냥 소금을 간을 맞추어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 굴을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그냥 있는 재료와 양념으로 편하게 조리하여 만들어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가스렌인 지나 인덕션 불을 최고로 합니다
이후 떡국이 끊기 시작하면 불을 중간으로 합니다
이번에 만든 떡국은 만두도 넣을 예정이어서 물을 평소보다 조금
많이 부었습니다
약 5분 정도 더 끊이면 떡국도 잘 끊여지고 떡도 말랑말랑 하여
맛있게 됩니다
이때 국물 맛을 보면서 간이 안 맞으면 소금을 조금 넣어 맞추세요
재료나 입맛에 따라 계란을 풀어 넣어도 좋고 대파를 적당히 넣으면 됩니다
만약 굴을 넣어 만들면 이때 넣어야 할 시간입니다
굴은 처음부터 넣었으면 맛이 떨어집니다
애들이 있으면 냉동만두를 넣어도 좋은데 넣어야 할 타이밍은
굴을 넣을 때 시간 즉 불을 끄기 전 2~3분 정도에 넣으면 됩니다
만두를 너무 많이 넣어도 안되고 4인용이면 1인당 3개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
김가루도 필수입니다
없으면 넣지 않아도 맛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맛도 그렇지만 시각적인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떡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남은 떡은 떡볶이나 라면에 넣어 떡라면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떡국은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 같습니다
반찬도 김치 하나면 되고 조리과정도 너무 간단하여 쉽습니다
주부들 주말에 뭘 먹을까 고민하고 라면을 끓여먹는 경우도 있고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설날이 아니어도 떡국 가끔씩 끊여먹으면 맛있습니다
우리의 전통음식 떡국 간단하게 끓이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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