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현대사회에서 흔한 성인병이면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현대에서 당뇨병은 관리만 잘하면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지만
관리를 못하면 신체가 썩는 부위가 있고 실명할 수 있는 등
상상도 할 수 없는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에 과일이 미치는 영향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과일은 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일은 몸에 좋고 맛있고 필수 영양소도 많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몸에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당뇨인들은 과일을 골라 먹어야 하며 먹는 양을 반드시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뇨와 과일의 관계에 대해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과일 매력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단맛입니다
하지만 과일은 단순히 당 덩어리가 아닌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등
각종 식물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과일은 당도를 높이기 위해 품종개량이 되면서
단맛은 더 좋아져 지난 반대로 건강에 결코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수박, 딸기, 사과, 오렌지 등 당도가 높아야 상품성이 올라가고
사람들의 평가에서 맛있는 최고의 과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당뇨와 과일 궁합
1) 당뇨인에게 아쉽지만 과일은 결코 좋은 식품이 아닙니다
2) 혈당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있어 때에 따라 좋은 음식이
안될 수 있습니다
3)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상승하는데 이때 우리 몸속에서 인슐린이
분비돼서 혈당을 낮추어 줘야 하는데 세포들이 인슐린 말을 안 듣고
또한 췌장에서 인슐린을 제때 만들지 못해 기능이 약해지는 것이
당뇨병입니다
3. 당뇨병 진단 후 과일 섭취 시 주의해야 사항
1) 식사 후 과일일 먹지 않는다
- 밥의 주성분인 쌀에도 당이 많이 있어 과일까지 먹으면
혈당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만약 먹고 싶다면 한쪽 정도만 드시기 바랍니다
2) 믹서 등에 갈아서 먹지 않는다
-갈면 식물세포의 세포 벽이 깨져 섬유질이 해체되는데
이때 당분이 더 빠른 속도로 흡수되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 이럴 때 당뇨인의 췌장은 더 무리가 됩니다
3) 한꺼번에 많이 먹지않고 적당히 먹는다
- 달달한 과일은 대부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킵니다
- 어떤 과일이던지 작은 사과 크기의 양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과일즙 및 주스 형태의 음료는 피한다
- 과일을 갈아먹는 것보다 더 좋지 않은 방법이 즙만 짜서 먹는 것이다
- 이렇게 즙만 먹으면 당도만 골라먹는 것과 같으며 섬유질을 섭취 못한다
- 섬유질이 당분을 천천히 흡수하게 하는데 당분은 많고 흡수는 빠르게
되어 몸에 무리가 된다
5) 딱딱한 과일이 더 좋습니다
- 천천히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당뇨인에게는 더 좋습니다
- 사과, 배 같이 단단한 것이 유리합니다
6) 천천히 먹는다
- 입속에서 오랫동안 천천히 씹어 먹는다
- 말 그대로 빨리 먹으면 혈당도 빨리 올라가고 천천히 먹으면
혈당도 천천히 올라갑니다
7) 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것
- 과일이 먹고 싶지만 당뇨에 좋지 않으니 비슷한 것을
찾아드시면 좋을 듯합니다
- 오이, 당근, 토마토 추천합니다
8) 색이 짙고 새콤한 과일이 좋다
- 신맛은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합니다
- 사과도 꿀사과, 당도가 높은 것은 피하시고 단단하고 새콤한 것을
드시면 좋습니다
- 복숭아도 물렁한 것보다 단단하고 신맛이 있는 것을 드셔야 합니다
- 색이 짙은 것은 앵두, 자두, 베리류 등이 좋습니다
- 자몽도 괜찮은 과일에 속합니다
4. 당뇨관리는 생활습관이 중요
1) 아무리 좋은 음식 좋은 과일 드셔도 꾸준하지 않으면 효과는 미미 합니다
2) 운동도 무리하지 말고 잠깐이라도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당뇨관리 간단합니다
- 운동하시고
-약 꾸준히 드시고
- 음식 조절하시고
이렇게 쉬운 거지만 꾸준히 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습관입니다
본인의 건강은 본인이 책임지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