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따뜻한 홍합국물 최고입니다. 제철이 겨울에 먹는 것으로 2월까지는 많이 먹는 것으로 여러 가지 메뉴로 요리를 하지만 그중에 최고는 당연히 홍합탕입니다.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요리도 간단하며 오늘 정말 간단한 방법과 최소한의 재료로 맛있는 홍합탕 끓여 보겠습니다.
홍합 구입하는 방법
홍합 1kg인데 가격은 2~3천원정도 하는데 많이 사거나 인터넷등에서 10kg을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조개류나 제철음식과 비교 정말 저렴한 편입니다.
포장도 비닐로 되어 있는데 물이 새어 나오지 않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손질법
특별히 해감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먹어 보았지만 해감을 안 해서 불편한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단지 외부 껍질은 이물질등이 있는 경우가 있어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론 손으로 제거할 수 도 있고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뿌득뿌득 문지르면서 씻으면 됩니다. 외부 껍질을 잘 씻되 너무 깨끗이 씻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조리방법
씻은후 바로 냄비에 담아 넣어 물을 붓습니다. 물은 대략적으로 홍합 높이 정도하는데 완전히 잠길 정도는 아니고 물 위로 홍합이 나올 정도면 충분합니다.
재료는 정말 최소 수준으로 합니다. 소금과 대파를 넣고 나머지는 전혀 없는데 일반적으로 청양고추도 넣는 경우도 있고 다짐마늘도 넣는데 오늘은 생략하겠습니다.
홍합은 이런것 넣지 않아도 정말 시원한 국물맛을 낼 수 있습니다.
소금은 찻숟가락으로 반정도만 넣겠습니다.
소금을 넣은 후 바로 가스렌인지에 불을 붙이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대략 5분 정도 지나 끓기 시작해서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2분 정도 더 끓였습니다. 이때 국물맛을 조금 보는데 간이 맞지 않으면 소금을 조금 더 넣어도 되는데 왼만하면 잘 맛을 것입니다.
홍합에서 나오는 특유의 맛과 시원함이 소금을 대충 넣어도 아주 맛있게 됩니다. 그래서 소금은 평소 간을 맞추는 것보다 적게 넣어야 합니다.
총 7분 정도 끓인 후 홍합도 한번 맛을 보아 잘 역어 었으면 다음은 대파를 넣는데 오늘 집에 대파가 없어 손질하여 냉동되어 있는 작은 파가 있어 이것으로 대체하여 2큰술 정도 넣어서 1분 정도 더 끓여주고 마무리했습니다.
저기 뽀얀 국물 보이시죠 아주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소주 안주에도 정말 좋은 홍합탕입니다.
국물도 맛있지만 홍합알도 식감과 먹는 감촉까지 입에 딱 달라붙어 입을 즐겁게 해 줍니다.
홍합이 주로 쓰이는 음식에는 탕도 있지만 우리가 많이 먹는 짬뽕, 찌개, 국, 구이로도 많이 먹기도 합니다.
효능 효과
열량과 지방의 함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단백질은 많아 이를 공급합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뼈건강에도 좋으며 철분도 많아 빈혈에도 좋아 여성분들이 많이 드시면 특히 좋은 효과가 있는 음식이며 타우린 성분도 많아 피로해소에도 좋습니다.
요리 못한 남자들도 아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맛있게 잘 먹었고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끓여 먹을 예정입니다. 제일 맛있을 때는 음주 후 아침에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고 저녁에 간식으로 드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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