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기는 항상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때론 겨울철뿐만 아니라 심하지 않지만 가을이나 봄에도 찾아오는데 감기로 인한 것이나 감기가 아니어도 평상시 기침이 있는 경우 좋은 음식이나 효능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침의 원인
인후부 즉 목구멍에 염증이 생기고 목구멍에 있는 기침 수용체가 자극이 돼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감기 바이러스가 목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싸우는 백혈구 세포들이 모여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노란 가래가 생기는데 이 가래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도 기침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래가 생긴다 하여 무조건 기침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데 이 가래가 진하지 않고 묽게 되면 기침이 아니더라도 목ㅇ에 있는 침을 뱉어 내는 수준으로 가볍게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기침 발생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가래는 찐득찐득할때 이것을 배출하기 위해 기침을 계속하는데 가래를 묽게 하면 기침은 확실히 줄어들게 할 수 있으며 이는 감기가 아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침을 완화하는 음식
물이 좋은 이유
대단한 음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물이 기침에 좋은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평소에 목구멍과 기도는 수분이 많아 촉촉하는데 미끌미끌한 점액이 있어 이물질이 들어오면 점액에 달라붙어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점액에 달라붙은 이물질은 가래로 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때나 평상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점막의 가래를 묽게 하면 기침이 없이도 배출이 쉬워져 편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때 물은 찬물이 아닌 미온수 정도가 적당하며 너무 뜨거운 물은 식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감기에 걸렸거나 기침증상이 있으면 미온수를 자주 드시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되므로 꼭 물을 가까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홍차, 녹차는 도움이 안 되므로 최소한 기침 증상이 있을 때는 이러한 음료들은 마시지 않은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유는 이뇨작용으로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므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무 효능 먹는 법
깍두기 김치로 많이 먹는 무는 가래를 없애고 몸속 오장의 나쁜 기운을 없애는 역할을 하며 허약하여 기침을 많이 할 때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소화제로서 기침이나 가래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려면 먹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 무는 깍두기, 나물. 국 등등에 많이 쓰이고 어묵국을 할 때에는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넣기도 합니다.
가래나 기침에 무 먹는 방법
가래나 기침에 효능을 있게 하기 위해서는 생채로 그대로 먹어야 하는데 강판에 갈아서 큰 가루처럼 썰어 그대로 먹는 방법입니다. 또한 아작 작고 얇게 채로 썰어 생으로 그대로 먹어도 효능이 있는데 아침저녁으로 드시면 효과가 있는데 드시는 양은 딱히 정해진 것은 없으나 어른 주먹 반정도의 크기면 적당하는데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 수 있습니다.
양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은 이것은 약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먹고 덜먹는 것의 양이 그리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배 좋은 이유
가슴에 열이 뭉친 것을 풀어주고 무엇보다 수분공급에 좋다고 합니다. 기침에 좋게 하기 위해서는 배 단독으로는 효과가 적은데 무와 배를 갈아 즙으로 내어 그 즙을 물에 적당히 희석하여 따뜻하게 드시면 좋다고 하는데 여기에서의 핵심은 기침에 좋은 효과를 내는 직접적인 것은 무입니다.
무와 배 즙 내는 방법
2개의 과일과 채소를 1대 1로 혼합하는데 양은 배 한 개와 무는 배와 같은 양으로 믹서기로 갈아주는 작업을 하고 이후 꿀이나 올리고당을 약 150ml를(맥주컵 4분의 3 정도) 넣어줍니다. 이유는 삼투압 작용에 의하여 무에 있는 좋은 성분들이 빠져나오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이후 2시간 정도 방치하는데 이는 무의 기침에 좋은 영양성분을 활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2시간 방치는 보온기능(약 40도)이 있는 전기보트에서 방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면포등으로 즙을 짜서 물에 희석하여 따뜻하게 차 마시는 것처럼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기타 중요사항
일단 기침이 심하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처방을 받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음식을 드시면 효과가 더 좋은 기대를 할 수 있으며 특히 초기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믈을 너무 많이 마셔도 좋지 않지만 미세먼지가 많고 대기가 건조할 때는 자주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도 참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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