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가 예전같이 않고 금값이라 합니다
특히 갑오징어는 더 고급요리로 가격이
소고기보다 비싸게 판매됨니다
아래 사진이 3마리가 1kg인데 30,000원
입니다
오늘은 통으로 찜으로 요리하여 먹으려
합니다
아래 사진 한 마리 대략 크기 가늠하겠죠
저것 1마리가 만원입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어획량이 적고
우리나라 남해안, 서해안 일부에서
잡히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살집에 두텁고 부드럽고
쫄깃하며 찰기가 있어 식감이 좋아
인기가 높습니다
일반 오징어는 물에 데치기 하여 조리하는데
이번에 통찜으로 하겠습니다
처음 하는 요리라 그냥 찜하여 초장에 찍어서
간단하게 먹으려 합니다
회무침도 좋은데 이번엔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조리방법은 내장 등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씻은 후 그대로 찜기에 넣고 조리 시간은
물이 끓은 후 가스레인지 중불로 10분이
적당합니다
손질은 미리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참 찜하고 있으면 이렇게 갑오징어
등이 자연스럽게 벗겨져 뼈가
드러나네요
아주 보기 좋게 조리되고 있습니다
10분 될 때까지 계속 찜 하시면 됩니다
찜 시간이 끝나면 먼저 뼈를 발라내십시오
그냥 집게로 잡고 집어내면 쉽게 제거
됩니다
옛날에는 저것으로 물에 띄워 보트 놀이를
많이 하고 놀았다고 합니다
일반 오징어에는 없는 것입니다
갑오징어 뼈는 한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해표초 또는 오적골 이라 하는데
효능은 피를 멈추게 해 상처부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지혈 효과에 좋은 듯합니다
또한 칼슘 성분으로 위산 중화 효과도 있고
갈아서 바르거나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모양이 잘 안 나오네요
모양은 신경 안 쓰고 있는 데로
사진 촬영했고 맛이 있으면 최고입니다
저의 블로그는 모양이나 형식보다는
현실에서 아마추어들의 있는
그대로 현실을 보신다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찜 이후 손질 방법은 내장을 제거할 수도
있고 그냥 드셔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하게 찜으로 했는데
데치는 것과 큰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맛을 보았는데 찰지고 부드럽고 맛있네요
역시 일반 오징어와는 맛이 다르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좋은 안주에 막걸리
한잔하니 기분이 최 고입니다
무침으로 했으면 더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꼭 재료를 준비하여 무침으로
요리해 보겠습니다
갑오징어는 찜이나 데치기는 초보자가
해도 맛은 좋고 비슷합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맛있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치기 할 때 물이 끓은 이후 2분 이내에서
끝내는 것이 좋고 찜도 10분 이상 하지
않으면 맛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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