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닭요리는 많이 하지 않고 주로 치킨을 많이 주문하여 먹는 경우가 많은데 저렴하고 건강에도 더 좋은 닭을 삶아서 먹는 백숙을 요리하여 먹어보도록 하는데 조리방법이나 가격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중 마트에서 판매하는 생닭입니다. 여름철 복날 시기에는 가격이 1kg에 7천 원 정도 하는데 이후로는 가격이 조금 내려가기도 합니다. 특히 지역 마트에서 판매될 때에는 하림생닭은 상당히 비싸는데 일반 닭은 가격이 저렴하므로 대형마트나 중소형 마트에서 구입 시 참고 바라며 아래서와 같이 백숙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단하고 과정이 쉬으므로 도움이 많이 되실 것입니다.
손질법
특별히 손질할 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집에서 수돗물로 2번 정도 헹구어준다는 생각으로 씻어주면 됩니다. 외부도 씻어주지만 내부도 물로 두세 번 씻어주면 충분합니다.
이미 가공공장에서 깨끗하게 손질되어 나오지만 그래도 집에서 이렇게 가볍게라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생닭이외의 재료는 마늘이 전부입니다. 문어나 전복 삼계탕으로 먹는 경우도 있도 인삼이나 대추등이 들어있는 재료를 구입하여 넣은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순수하게 백숙을 삶아 먹어보겠습니다.
물론 이 방법에 문어나 전복을 넣기만 해도 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압력밥솥에 삶을 것인데 조금 크기가 커서 2마리를 삶을 예정입니다. 집에 크기가 작아도 닭이 들어갈 정도면 되며로 식구가 4명이면 2마리 정도가 적당합니다.
유일한 재료인 마늘을 한주먹 정도의 양을 닭 몸속으로 집어 넣습니다.
삶는 과정
밥솥이 8~10분용인데 2마리를 삶는데 4마리도 들어갈 정도입니다.
일단 물의 양은 닭의 물에 완전히 잠길 정도는 아니며 닭이 80~90% 잠길 정도면 되겠으며 물의 양은 조금 변동이 있어도 맛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이렇게 준비하여 바로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으로 삶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불의 조절을 최대로 하고 압력솥의 물이 끓고 있다는 신호인 뚜껑에서 딸가닥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바로 불을 중간으로 줄여줍니다.
이후 추가로 삶는 시간이 중요하는데 40분 정도 삶았을 때가 가장 적당하고 잘 삶아져 먹기가 좋았습니다.
25분 정도 삶으면 살코기 부위는 모두 삶아져도 뼈와 살고기 사이나 깊은 곳은 약간 빨간 게 되어 잘 삶아지지 않은 부위가 있을 수 도 있으므로 최소한 35분은 넘겨서 삶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삶은 후 잠시 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압력솥의 압력을 빼고 꺼내면 되는데 이때 상당히 뜨거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꺼낼 때는 큰 집게나 국자 등을 이용하여 조심조심해야 합니다.
국물은 닭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되는데 닭은 삶기 전에 쌀을 맥주컵 한 개 반정도를 미리 씻어 물에 담가 놓으면 되겠습니다.
이후 삶은 닭을 꺼내어 국물에 준비한 쌀을 넣고 죽을 만드는데 밥을 하는 과정과 똑같이 하는데 다만 뜸을 들이는 시간을 조금 더 길게 하면 됩니다.
삶은 닭은 기름에 튀기는 치킨보다 건강에 훨씬 더 좋습니다. 일단 기름기가 쫙 빠져서 느끼하지 않고 건강에 좋으며 튀기는 음식보다 삶은 음식이 기본적으로 유해성분이 적어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살도 부드럽고 소금이나 김치와 함께 드시면 정말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소스나 소금도 좋지만 역시 김치와 함께 드시면 치킨보다 더 맛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입니다.
집에서 튀기는 치킨만 드시지 마시고 이렇게 직접 닭을 삶아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조리도 간단하고 건강에 좋은 백숙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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