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천 벚꽃길 개화 순천만정원 오천그린광장 출렁다리

벚꽃이 점점 활짝 피기 시작하는데 요즘에는 도시 근교에서도 아주 멋지고 경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감상하고 구경할 수 있는데 순천만국가정원이 있고 바로 옆에서 연계된 순천 동천의 벚꽃길은 왼만한 곳보다 너무 보기 좋은데 어떻게 좋고 나들이 좋은지 찾아가 보겠습니다.

 

 

순천 동천의 벚꽃길은 아주 오랜된 수령의 벚나무가 개화시기에 장관을 이루는데 도심 한가운데 있으면서 바로 옆에 오천그린광장과 순천만국가정원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멀리 운전할 필요없고 차량정체 없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동천의 벚꽃은 순천만정원에서 팔마대교까지 1차로 있고 이후 동천 상류인 북부지역에도 엄청 길게 있어 구간별로 갈 곳을 미리 정하여 가는데 오늘은 순천만국가정원 근처로 가보겠습니다.

 

 

가장 좋은점은 도심에 있으면서 주차시설이 완벽하다 할 정도로 좋고 또한 도심이지만 강변과 광장 공원이 함께 있어 너무 편하게 봄나들이가 가능한 곳입니다.

 

가족이나 지인 여인과 편안한 꽃구경 가능한 곳입니다.

 

순천만 서문쪽 주차장인데 이곳에 주차하시고 가시면 제일 편리하고 좋습니다.

 

 

동천바로 옆에있는 오천그린광장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의 보조적인 성격인데 광장의 크기가 굉장하고 바로 옆에 호수도 있고 호수옆에는 동천이 흐르고 있어 놀러 나오기 참 좋은 곳입니다.

 

특히나 애들이 있으면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너무 좋으며 3.31일까지는 잔디밭 출입이 금지되었는데 조만간 개방할 것입니다.

 

바로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호수이고 뒤에 보이는 것이 동천으로 건더 벚꽃 행렬이 보입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데크길 다리인데 이곳을 걸어가는 것 자체가 공원이라 즐겁고 신나는 일입니다. 호수는 인공호수이며 수심이 깊지 않은 곳입니다.

 

 

 

주의 경치가 좋고 인근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행사가 자주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호수를 건너면 이곳이 그린아일랜드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원래는 강변도로 일부인데 2023년도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최 시  약 800m 구간을 아스팔트를 걷어내어 잔디를 심어 광장을 만들어었습니다.

 

바로 옆에 동천과 연계되어 도심 속에서 너무 아름다운 곳으로 변화되었고 이곳에서 돗자리 깔고 간식을 먹으면서 동천의 벚꽃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린아일랜드에 있는 출렁다리인데 이곳을 건너면 벚꽃길이 있습니다. 출렁다리 자체가 관광목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길이가 1810m로 적당히 길고 지방도시에서 도심에 이렇게 출렁다리가 있는 것이 흔치는 않은 데 가볼 만합니다.

 

또한 적당히 흔들거려 재미도 있고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 동천 강둑에 만개한 벚꽃길입니다. 이곳 벚꽃길 구간만 1km가 넘는 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모두 인도로 되어 있어 구경하기 정말 편안합니다.

 

 

 

또한 벚나무가 모두 수령이 오래되어 정말 아름답게 꽃이 핍니다.

 

 

아직 완전한 개화가 되지 않은 듯한 느낌도 있는데 그래도 아름답고 중간중간에 의자도 있고 방갈로도 있어 편안히 쉬어 갈 수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힘드시면 쉬었다 가시기 좋은 곳입니다.

 

벚꽃길 한쪽은 확 트인 농지이고 반대쪽은 동천이라 도심 같은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바로 옆이 동천인데 자전거도로와 조깅을 할 수 있는데 길이 따라 마련되어 있어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기 출렁다리도 보입니다.

 

이곳은 전체가 거대한 공원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참을 걸어가는 고수부지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이 엄청 많은데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무나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객들도 이곳에서 쉬어 가기도 합니다.

 

또한 화장실도 있기 때문에 구경하는데 부담 없이 해결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은 벚꽃길 바로 밑에 푸드트럭이 있는데 닭꼬치를 판매하는데 이러한 트럭이 4~5대 정도 군데군데 있는데 모두 동일한 차량으로 아마도 공식적을 허가를 받고 영업을 하는 듯합니다.

 

트럭마다 판매하는 상품이 다른데 아메리카노를 판매하는 커피 푸드트럭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가능합니다.

 

 

구경하다가 동천 강변 고수부지로 내려와 걸었는데 이곳에 보는 꽃도 너무 아름답고 하천을 걸어가니 기분이 더 좋은 듯합니다.

 

 

 

하천 주변도 잘 꾸며져 있어 볼만합니다.

 

 

다시 오천그린광장 쪽으로 와서 주변에 가꾸어진 꽃구경을 하고 호수를 건넜는데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코스가 적당하여 좋았습니다.

 

물론 미리 준비를 많이 하신 분들은 돗자리 깔고 봄 날씨를 즐기면서 더 오랫동안 여유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가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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