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은 일반적으로 집으로 배달하여 먹는다는 인식이 강하여 대부분 사람들이 배달음식으로만 먹어본 기억이 많을 텐데 오늘은 매장에서 지인과 함께 주문하여 먹어보았습니다.
족발 매장마다 다르지만 배달을 위주로 하는 점포가 있는가 하면 배달과 매장 영업을 함께 전문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매장에서 먹을 때 메뉴나 가격, 서비스음식과 분위기는 어떠하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식이나 가족외식 모임등에 참고가 될 것입니다.
분위기는 치킨집이나 호프집 분위기로 괜찮았습니다. 이곳은 깐깐한 족발 순천 신대점인데 메이커별로 매장 구성이 비슷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테이블은 대부분 4인으로 이루어져 있고 8인도 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테이블을 붙이면 많은 인원들이 함께 회식이 가능합니다.
또한 칸막이가 잘 된 테이블도 많아 일행끼리 정겨운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메뉴는 배달 메뉴와 동일하며 가격도 동일합니다. 이곳의 주요 메뉴인 참숯구이족발이 대, 중으로 구성되는데 가격은 38,000원 , 43,000원으로 판매됩니다.
최근에 유행한 직화매운족발도 가격은 동일하는데 한잔하러 온 손님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보쌉도 있는데 가격은 동일하며 우리는 메인메뉴인 참숯구이족발 큰 것을 주문했는데 인원은 3명이었습니다.
기본 서비스 음식은 간단하는데 야채샐러드와 양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치나 상추등 상추쌈을 하기 좋은 반찬들이 나옵니다.
또한 나중에 계란찜도 나오고 된장국도 나오는데 모두 아주 맛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참숯구이 족발 큰것입니다.
조금 먹다가 사진을 촬영했는데 양은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평소에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들끼리 드시면 부족할 수 도 있는데 쟁반국수등 사이드 메뉴로 추가로 주문하여 함께 하면 충분할 듯합니다.
맛은 정말 부드럽고 담백하고 입아에서의 식감이 좋습니다.
가격부담도 삼겹살집에서 먹는 것 보도 저렴하게 나오므로 모임장소로 괜찮았습니다.
계란찜은 한참 먹고 있을 때 나왔는데 역시 고기집에서는 계란찜이 나와서 먹어야 뭔가 개운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한잔하면서 먹는 자리라 고기양이 충분해서 좋아하는 쟁반국수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다음에는 냉채족발을 먹어보고 싶고 매콤한 직화구이도 꼭 한번 먹어볼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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