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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질병예방,미세먼지 측정

가려움증 원인 치료방법 과정 자운고 연고

by 코리아 일상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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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려움증은 나이가 어릴 때 나타날 수 있고 40대부터 시작하여 50대가 되면 몸에 기름기가 빠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이때 가려움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여 병원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려운데 가려움증이 발생하여 직접 경험하고 치료하는 과정 여러 가지 방법을 나름대로 동원하였는데 그 과정을 자세하게 리뷰하여 필요한 분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려움 증상

몸전체의 특정 부위가 아닌 전체적으로 가려울 수 있고 부위별로 돌아가면서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은 팔 부분이나 다리의 정강이 부분 목이나 귀 뒷부분 등이 주로 가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들은 팔 부분인데 오늘 경험 이야기는 팔과 목,다리 정강이 부분 또한 엉덩이 부분들 가려움이 심하여 병원을 찾아 치료하고 또한 치료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사진으로 심하지 않은것 같은데 한번 손으로 긁고 나면 피부에 자국이 남게 되고 그 자국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오랫동안 남아있는 게 특징입니다.

 

특힌 팔뚝부분은 여름에 반팔을 입기가 부담될 정도인데 위의 경험 이야기는 가을에 시작하여 현재 봄에 살짝 자국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반팔을 입을 정도는 되어 당행이었습니다.

 

 

병원치료

처음 발생하여 한 달 동안 참다가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유명하다는 피부과를 찾아가서 지금까지의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이런 증상은 흔히 나타날 수 있고 쉽게 없어지지 않고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다고 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단지 추정을 하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고 체질의 특성상 빨리 나타날 수 있고 그 증상이 미미하여 모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고 겨울에 더 심해지니 집에서 반드시 가습기를 가동하여 항상 건조한 조건을 제거해야 한다고 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기 위해 바디로션도 수시로 듬쁨 발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치료 처방약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가려울때 처방받는 먹는 알약 향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 받았습니니다.

 

알약은 하루에 2번까지 먹을 수 있고 연고도 하루 2회까지 바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향히스타민제는 오랫동안 복용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데 스테로이드 연고는 오래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지는 특성이 있고 2주 이상 계속해서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일단 이약을 사용하면 가려움이 신기할 정도로 바로 효과가 있습니다. 저녁에 양쪽 팔뚝이 너무 가려워 바르면 10분 정도 지나면 가려움이 사라지고 저녁에 편히 잘 수 있는데 심하면 잠자다가 중간에 다시 가려워 잠에서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샤워도 최대한 줄이고 바디로션은 매일 바르면서 겨울을 지내고 2주에 한 번씩 처방받은 약으로 복용하고 바르고 하는데 3개월 동안 더 이상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특별한 방법이 없이 본인이 계속 꾸준히 관리하고 약은 참기 어려울 때면 먹으라 하여 피부 진통제 같은 역할만하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라고 하고 더 이상 추가적인 처방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의의 권고로 이번에는 한의원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러 민간요법 치료도 있지만 그래도 인가받은 병원이나 한의원 진료를 받은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의원 치료

일단 피부과 병원과 다르게 한의원에서는 진료시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진료를 하였는데 상담만 20분 이상을 하였고 증상에 대해 자세히 말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은 진맥을 보고 부위를 살핀 후 일단 피부가 건조한 것은 맞고 체질이 물을 적게 먹어 몸을 유지하는데 최소한의 물만 마셔 피부가 더 건조한 듯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방이  한약을 한 달 치 먹고 물을 평소에 의무적으로 많이 마시는데 처음에는 힘들어도 자꾸 많이 마시면 몸이 적응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심하므로 진통제 형식으로 정말 참을 수 없을 때만 제한적으로 바르고 한방 가려움증 치료 연고인 자운고를 바르라고 권했습니다.

 

 

 

참고로 자운고 연고는 한의원에서도 판매하지만 인터넷으로도 다양한 연고 바디로션 형태로 판매되고 아무리 많이 바르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부작용은 전혀 없는 천연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진료를 마치고 침으로 치료받고 한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나오면서 자운고 연고를 구입했는데 양은 자세히 모르는데 제일 큰 것이 100g 정도 되는데 가격이 3만 원이었습니다. 근데 비슷한 것이 인터넷에서 판매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이것은 색깔이 빨간색이며 천연성분이라 몸에 바르면 속옷등이 약간 빨간 게 될 수도 있는데 세탁하면 지워진다고 합니다.

 

바르는 횟수는 수시로 바르면 되고 바디로션과 함께 바르면 더 좋다고 합니다.

 

 

한약도 한 달 동안 처방받았는데 하루 2회 복용하고 상황에 따라 한 달 후에 똑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한약의 제일 약점이 건강보험이 적용 안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게 문제인데 40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려움증은 일상생활에서 계속 수시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 힘듭니다.

 

 

이렇게 한약과 함께 자운고 연고를 계속 마시고 바르고 하여 치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초기에는 계속 가려워 이전에 피부과 병원에서 처방받은 향히스타민제를 저녁에 몇 번 복용을 하였으며 스테로이드 연고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심리적인 것도 작용을 했는데 3주 정도 지나 증상이 조금은 호전되었습니다. 물론 조금씩은 계속 가려웠고 피부의 자국은 계속 남아있습니다.

 

 

 

 

일단은 자운고 연고가 부작용이 없다고 하니 수시로 발랐고 샤워 후나 샤워를 안 해도 바디로션을 하루 1회 정도는 계속 발랐습니다. 물은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이 마셨는데 평소보다 하루에 최소 1리터 이상은 더 마셨습니다.

 

한 달 동안 한약을 복용하고 치료했는데 가려움증은 확실시 개선되었고 피부도 조금은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가려움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약을 한번 더 먹을까 하다고 그냥 중단하고 대신 자운고 연고를 추가 구매하여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운고 바디로션도 판매를 하여 구매하였고 크림처럼 바르는 밤도 구매했습니다. 자운고 연고는 한의원에서 하나 추가 구매하였고 인터넷에서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자운고 바디로션은 일반바디로션같이 몸전체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가려운 부위만 약처럼 바르면 되고 밤 크림은 휴대하면서 수시로 발라주었습니다.

 

사용은  심한 곳은 자운고 연고를 바르고 심하지 않은 곳은 자운고바디로션을 발랐습니다. 몸전체 바를 곳이 많아 이렇게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약간의 가려움증은 있지만 많이 좋아졌고 스트레스가 없을 정도로 개선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술도 마시고 가려움 때문에 짜증 나는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물은 여전히 많이 마시고 있고 겨울에는 가습기도 사용하는데 초음파 형식이 아닌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험담을 정리했는데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고 주위 정보도 중요하니 항상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고 일단은 병원이던지 한의원이던지 진료를 받아보고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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