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눈에 이물감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때로는 눈꼽이 자주끼기도 하고 약간 침침한 느낌도 있는 등 눈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우리는 예민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2~3일 정도 눈에 살짝 이물감이 있고 살짝 침침한 느낌도 있어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요즘엔 종합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전문진료과 의원이나 병원은 토요일에도 진료를 하고 있어 직장인들이 진료를 받기가 좋습니다.
대부분 전문의사들 2~5명이 모여 특정 진료과를 치료하는 병원을 운영하는데 필자가 방문한 안과도 의사가 3명인데 특이하게도 공휴일(6월 6일)도 오전에 진료를 보고 있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병원의 진료를 받게된 눈의 상태입니다.
3일 정도 눈을 깜박거릴 때 뭔가 막이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이물감도 하루에 몇 번씩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식염수등으로 저녁마다 눈을 씻었는데도 특별히 호전되지 않고 조금 더 증상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약간 침침한 느낌도 있어 병원 안과를 가기로 마음먹고 휴일에 문을 여는 곳을 찾아 방문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병원들이 문을 닫아 이곳으로 온듯 접수 후 진료까지 1시간 30분을 기다렸습니다. 위의 대기표는 진료 후 수납하는 대기표입니다.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으며 그동안의 증상을 모두 얘기했는데 비교적 여유 있게 들어주어 차분히 모두 설명을 했습니다.
진료결과를 설명하는데 이물감이나 침침할때는 대부분 안구 건조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건조한 날씨인 겨울철에 많으나 봄, 가을이나 여름에도 많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또한 일시적인 알러지 증상으로도 동일하게 침침하거나 눈이 뻑뻑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안약을 2가지 처방해 주고 1주일 정도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다시 방문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약에 대해 궁금한거나 복용법은 약을 조제할 때 약사가 잘 설명해 준다고 했습니다.
약국이 바로 옆건물 1층에 있어 바로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처방번을 가지고 근처 약국이 아닌 다른 동네의 약국에 가면 처방전의 약이 없을 수 있으니 될 수 있는 한 근처에서 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에 급한일정이 있어 다른지역에가서 처방전을 주고 약을 구입하려 하였으나 일부약이 없어 구입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안약은 2가지를 처방해 주었는데 하나는 건조증을 예방해주는 것과 알레르기 증상을 치료하는 약으로 이렇게 처방받았습니다.
이것이 건조증을 치료하는 약인데 하루에 4번을 투여하라고합니다. 투여시간은 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 전 이렇게 4번을 주기적으로 투여하면 됩니다.
점심에 깜박하고 투여하지 못했으면 오후 2~3시경에 투입하고 적당히 시간 간격을 맞추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이것은 알러지 치료약인데 아침과 저녁 1일 2회 투여하면 됩니다. 아주 조그만 관으로 된 약인데 1회용으로 투입하게 되어있으며 사용 후 약이 남아 있더라도 버려야 합니다.
위의 2가지 약 모두 눈이 불편한 증상이 개선되어 계속 투약할 필요없이 중단해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필자의 경우 2일정도 약을 투입하 개선되어 투약을 중단하였습니다. 다른 약과 달리 연속성으로 계속 투약하지 않아도 되며 증상이 있을 때만 투약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반드시 다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진료과정을 간단하게 리뷰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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