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뿐만 아니라 4계절 내내 먹는 냉면이지만 역시 여름에 제일 많이 먹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천 신대지구에 있는 냉면전문점 냉면공장에서 내 돈 주고 먹어보고 맛과 메뉴등의 리뷰를 남겨 봅니다.
순천신대지구에 있는 곳으로 식당이름도 정겹게 느껴집니다. 식당 바로옆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에 냉면맛집을 많이 찾아다니는데 이곳은 개업한지 1년이 안되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아직까지 맛집으로는 소문이 나지 않았지만 조만간 더 유명해질 듯합니다.
식당은 상당히 크고 넓습니다. 모두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행이 많아도 좌석은 충분하는데 주말에는 조금 기다릴 수도 있으니 미리 시간을 체크해야 합니다.
물냉 비냉 가격은 8천 원씩인데 요즘 웬만하면 1만 원이 넘어간 곳이 많은데 저렴한 편입니다.
우리는 일행이 4명인데 비냉 2 물냉면 2 이렇게 주문하고 사이드 메누로 육전을 주문하였습니다. 보통 만두를 많이 먹었는데 이곳의 메뉴에 육전이 있고 먹고 싶었고 가격은 9천 원으로 본 메뉴보다 비쌉니다.
그 외 소머리국밥도 있는데 아마도 여름철 외 봄, 가을, 겨울을 대비하여 있는 듯하며 가격은 12,000원이며 메밀김치전병 수제돈가스가 있어 어린이들도 좋을 듯합니다.
주문 이후 이곳의 특별한 서비스인 온수 냉면육수가 서비스로 나옵니다. 보온통에 담겨 있는데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일행이 많으면 주전자가 있으니 담아서 가져가 컵에 따라 드시면 되는데 이것이 따뜻하여 개운하고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반찬은 정말 간단합니다. 무김치와 소스가 나오는데 냉면을 먹는데 이것이면 충분합니다.
이것이 비빔냉면입니다. 다른 곳과 다른 점은 기본 비빔이 나오고 추가로 냉면육수가 나오는데 육수를 비냉에 부어 말아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필자는 물냉면을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비냉을 주문하여 이렇게 먹으면 물냉 맛을 느끼면서 양념맛이 있어 더 맛있습니다.
식초와 겨자소스도 넣어 비비고 비냉 양념과 육수가 잘 어우러져 정말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이 됩니다.
위의 사진처럼 시원한 육수도 있으면서 표현할 수 없는 특유의 맛이 좋아 이곳에서는 비냉을 주문합 먹습니다.
이곳에 방문하시면 물냉 좋아하는 사람들도 비냉을 주문하여 드시면 좋아할 듯합니다.
비냉도 맛있지만 더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역시 물냉면입니다. 칡면에 시원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를 담아 나오는 메뉴로 역시 여름철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사이드 음식과 함께 든 시면 정말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데 우리는 육전을 함께하여 먹었습니다.
배가 고프거나 많은 양을 드시는 분이라면 사리를 추가할 수 있는데 4천 원이면 가능합니다.
이것이 육전입니다. 소고기로 만든 전인데 광주에서는 많이 먹는 음식인데 이렇게 냉면집에 있어 주문해 보았습습니다. 가격은 9천 원이지만 생각보다 맛있고 고기도 부드러워 괜찮았습니다.
만두만 먹다가 이렇게 냉면에 육전을 함께 하니 더 맛있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만두보다 가격이 조금 높지만 그래도 먹어볼 만합니다.
이곳은 매월 말일이면 냉면데이를 개최하여 냉면 메뉴에 한정하여 50% 할인행사를 하는데 4천 원이 할인되어 판매되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말일이 걸리면 전날 행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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