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밖에 콩국수 맛집에서 먹는 경우도 있는데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하여 먹어 보겠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많이 먹는 음식이지만 봄과 가을 에도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마트에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국수 입니다
소면과 중면이 있는데 중면을 구입했습니다
900g 크기인데 이 정도면 8인분 정도 되는데 4명이 먹을 거라 절반만 사용합니다
콩국수의 핵심이 콩물이죠
집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너무 번거롭고 힘듭니다
콩물을 직접 갈아 만들어 먹으려면 차라리 밖에 식당에서 사서 먹는 게
나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위의 콩물은 100% 국산콩으로 만든 건데 삶은 국수에 그대로 넣어 먹으면 됩니다
검은콩으로 만든건데 검은 강낭콩 서리태라고도 합니다
크기가 1L인데 4명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가격은 7,500원에 구입했니다
국수 삶는 법
국수 삶는 방법은 라면 끓이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위의 국수 절반을 삶으면 450g 데 물은 약 2L 정도면 되는데 맥주컵 10개
정도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국수를 위 사진처럼 최대한 넓게 넣어줍니다
팔팔 끊기 시작하면 여러 번 저어 줍니다
이후 찬물을 한 컵 정도 부어 줍니다
이유는 찬물이 들어가면 국수면이 탱글탱글 쫄깃쫄깃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끊기 시작하면 찬물을 한 컵 정도 넣어주는데 저는 3번 정도 반복하면
가정 좋은 국수 면발이 되었습니다
총 국수 삶는 시간은 4~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국수를 삶았으면 즉시망에 붓고 찬물로 팍팍 씻어 주세요
얼음물이면 더 좋습니다
찬물로 잘 씻어야 전분 성분이 빠지고 면발이 쫄깃해집니다
면은 이렇게 무사히 잘 삶아져 기다리고 있네요
약간의 양념을 첨가했습니다
오이를 조금 썰어 넣었고 삶은 계란을 반개 넣었습니다
드디어 콩물을 넣습니다
생각보다 콩물은 진하네요
콩물이 텁텁하게 흘러나오네요
물을 약간 섞을까 생각했는데 그냥 콩물만 부었습니다
이렇게 콩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콩물이 입맛에 맛게 간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콩물을 그대로 갈아 넣은 거라 입맛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저는 소금을 차 스푼으로 3분의 1만 넣고 설탕을 밥 수저 기준으로 가득 한 개를
넣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직접 드셔 보시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될 듯합니다
시원하게 먹기 위해 얼을 넣었는데 1석2조 효과입니다
일단 시원해서 좋고 진한 국물이 적당히 희석되어 먹기 더 편하고
맛있었습니다
국수 콩물을 구입하여 만들면 맛있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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