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꽃게가 풍년이라 가격도 조금 내리고 시장에 많이 판매되어 싱싱한 것을 언제나 마트나 전통시장 인터넷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오늘은 찜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꽃게 구별
꽃게는도 암컷과 수컷이 있는데 마인아들은 맛이 많이 다르다고 하던데 크게 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암컷 수컷 구별법은 위의 사진 오른쪽같이 덮게 껍질이 가늘고 뽀쪽한 것이 수컷이나 넓은 것이 암컷이라고 합니다.
오늘 찜으로 맛있게 만들어 볼텐데 찌는 시간 손질법 조리방법 등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맛있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맛있는 꽃게찜 만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찜으로 할때는 특별히 손질법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그냥 외관만 솔을 이용하여 잘 닦아 주면 되는데 일부는 이물질이 껍질에 묻어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잘 닦아주면 가볍게 씻을 수 있습니다.
껍질과 안쪽 그리고 발 부위로 가볍게 문지르면 됩니다.
만약 냉동꽃께찜을 한다면 미리 냉장실로 옮겨 5시간 정도 해동하면 되며 해동을 안 해도 찜시간을 조절하면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찜기에 담을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방법이 있는데 반드시 꽃게등 껍질이 밑으로 향햐게 하여 차곡차곡 담아야 합니다.
이유는 이렇게 해야 꽃게 내부의 맛있는 진액이 빠져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찜기에 미리 물도 넣어야 하는데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맥주컵 기준 2~3개 정도면 적당합니다.
꽃게찜 시간
찌는 시간이 상당히 중요하는데 양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찜기의 뚜껑이 잘 닫아진다고 할때 제일 좋은 시간인 15분 정도 되었습니다.
이것은 2kg 정도 기준에서 찜시간을 정한것인데 찜기가 커서 3kg을 한꺼번에 찜으로 쪄도 15분 정도면 괜찮았습니다. 가스렌인지나 인덕션 불은 처음 물이 끓을 때까지는 최대한 하고 이후에는 중간불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20분을 쪄도 맛에서는 차이가 없었는데 찌는 시간은 15분~20분정도가 제일 적당하겠습니다.
먹는 방법
찌는 절차가 끝났으면 가스렌인지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이고 이후에 뚜껑을 열어 꺼내는데 이때 상당히 뜨거우므로 맨손은 안되고 고무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워져도 맛있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더 맛있으므로 조심히 다루어야 합니다.
먹는 순서는 등껍질을 먼저 벗기고 나머지 꽃게는 가위로 반으로 자르고 다시 추가로 반으로 자르는데 즉 4 등분하여 드시면 제일 드시기 편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4 등분하면 먹기도 편하고 꽃게살이 잘 빠져나와 깔끔하게 드실 수 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대게나 킹크랩은 가격이 부담되는데 올해는 꽃게가격이 조금 내리고 살도 통통하여 참맛을 많이 느끼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음식과 비교 그래도 비싼 가격에 속하지만 너무 맛있고 꽃게탕으로도 드시면 국물이 너무 좋아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음식입니다.
껍질의 국물은 그냥 드셔도 좋고 밥을 살짝 말아 드셔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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