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 리도 카페 커피숍 와온해변 순천만 일몰

순천에서 순천만 와온 해변으로 가면 낭만적인 분위기가 펼쳐지는데 일단 순천만의 갯벌이 펼쳐진 해변에 데크길이 있어 걸을 수 있고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와온 해변을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경치를 감상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좋은 곳으로 오전보다는 오후에 가시면 더 분위기 좋습니다. 유명하고 잘 알려진 곳이지만 교통이 복잡하거나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해변을 보고 공원도 있는데 조금더 편하게 여유를 즐기기 위해 바다가 잘 보이는 카페에 가서 차 한잔 마시는 것도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순천에서 해룡 와온해변에서 계속더 남쪽으로 내려가니 행정구역상 여수 율촌면인데 언덕에 리도 카페가 있어 들어갔습니다. 자동차로 경치를 보고 주차를 하고 걷기도 하여 피곤하고 차도 한잔 마시고 싶어서 들어갔네요.

 

 

주차 공간을 충분하였고 야외에도 차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넉넉한 있어 바로 바다를 보면서 날씨는 차갑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여름에도 좋을듯 하고 봄, 가을에는 더 분위기가 좋을 듯합니다.

 

 

우리는 일단 내부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커피숍이었고  조용하고 모든 자리에서 넓은 창을 통하여 바닷가가 잘 보였습니다.

 

 

메뉴판인데 차나 커피 종류는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고급 메이커 커피전문점도 아니고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데도 가격이 상당히 비싸게 판매되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5천원,카페라떼, 카푸치노는 6천 원에 판매되는데 특이한 점은 핫, 아이스 모두 가격이 동일합니다.

 

그런데 가격은 이곳만 비싼 곳이 아니라 와온해변 대부분의 커피판매점들의 가격이 동일합니다. 아마도 관광지 수준으로 가격을 정하여 판매하는 듯합니다.

 

 

 

우리 일행은 모두 아이스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쿠키 종류의 과자나 빵을 판매하여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가격은 빵 한 개 기준으로 3,500원 정도에 판매됩니다.

 

 

밥 먹기 어중간한 시간이면 여기서 커피에 간단하게 빵 한 조각도 괜찮은 듯합니다. 커피등 각종 차도 맛이 평균이상은 됩니다.

 

 

역시 해넘이 풍경은 정 말 아름답습니다. 저절로 분위기 있는 낭만이 느껴지고 기분이 왠지 좋아지기도 하는데 일행 모두가 한참을 아무런  말없이 해넘이를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여수나 순천에 관광 오셔서 시간 되시면 꼭 와온해변에 한번 가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벽난로와 옛날 농사용으로 사용한 풍로가 장식용으로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카프 종류가 상당히 많이 전시되어 있어 판매되기도 하는데 구경만 했는데 필요하면 구입해도 좋을 듯합니다. 봄이나 늦은 가을에 스카프를 두르고  해변을 걸으면 분위기가 더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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